• 최종편집 2024-03-28(목)
 
지역의 대학교수와 전문가 65명으로 구성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한 싱크뱅크 역할 기대
 
지역의 교수와 전문가 65명으로 구성된 나주 정책연구원이 18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나주정책연구원은 이날 총회에서 전남대의 안기환. 조선대의 임형철, 고구려대의 오병근 교수와 다시면 작은도서관의 최영진 관장, 이재창 전고구려대 교수 5인이 공동대표로 선임됐으며 고구려대의 차은희, 박상하교수가 감사를 맡았다.
 
IMG_0632.png▲ 사진/나주시
 
이날 창립된 정책연구원은나주시는 문화와 예술이 발달된 풍요로운 고장으로 자유, 평등, 정의, 민주주의의 가차를 시현시키는데 앞장서왔던 호남의 중심도시였지만 산업사회 이후 정치경제적인 소외되어 쇠락의 길을 걸어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에 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다양한 지역발전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싱크뱅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원은 앞으로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분야 등의 주요영역에서 열악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숙의를 통해 공유를 확산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 포럼도 개최한다.
 
이날 정책연구원 공동대표에 선임된 이재창 전고구려대 교수는나주정책연구원의 창립은 지역의 전문가들이 앞장서서 지역의 개혁과 공동체복원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우리사회의 방향을 선도하기위한 공론장이 마련된 것이라면서앞으로 지역의 정체성 제고와 다원적방향의 어젠다의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언론내용 분석을 통해서 본 나주의 현황과 미래주제의 창립 세미나에서 발제를 맞은 안정기 박사는나주시가 혁신도시 건설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새로운 성장으로 동력을 얻었지만 스스로 발전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첨단산업과 교육분야는 혁신도시, 복지분야는 원도심 중심으로 추진돼야하며원도심에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은 공무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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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정책연구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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