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김삼호 인물사진.jpg▲ 김삼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삼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준비하면서 18일 “정당과 정파를 초월한 화합과 상생의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6월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모든 후보는 민주정부 3기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나왔을 것이다. 그러나 본선이 치러지기도 전에 많은 갈등이 표출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축제의 장이다. 같은 당에서 활동해도 상황과 이해관계가 다르므로 입지자와 지지자들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더구나 지금 광주의 정치지형은 과거와 달라졌다. 개인의사와 입장을 비난하거나 외면하기보다, 한 뿌리였던 만큼 선의의 경쟁을 하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민선7기는 지방분권시대다. 주민참여와 협치를 통해 혁신적인 자치행정을 펼쳐야 한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던 ‘용광로 캠프’처럼 정당과 정파, 논리와 이념을 떠나 지역 이익을 위해 다양한 제안과 경쟁,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와대, 지방정부, 시의회 등에서 공직생활과 정치경험을 통해 행정, 인사관리 뿐 아니라 중용의 자세도 배웠다. 농촌과 도시, 자연과 산업,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광산처럼 포용과 공존의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의 피로감을 불러일으키는 불신받는 정치는 지양해야 한다. 무관심이 초래하는 민주주의 퇴보를 우리는 경험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 공정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단결하는 선거문화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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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호 “화합과 상생의 선거운동 펼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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