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고창복분자 농공단지 분양률 100% 임박
기업하기 좋은 고창! 유망기업 러브콜 잇따라
 
고창군 복분자 농공단지에 우량기업의 투자협약과 입주계약이 잇달아 체결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다.
 
고창군은 20일 박우정 고창군수, 전라북도 경제산업국 나석훈 국장, ㈜온쿡농업회사법인 김민수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온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분자 농공단지 10,078.5㎡부지에 8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오는 5월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고창군&(주)온쿡 투자협약001.png▲ 사진/고창군
 
핫도그와 스파게티면, 피자도우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온쿡 입주로 4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창군은 매년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농공단지 홍보를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분양률 93%를 달성했다.
 
복분자 농공단지는 빵류 제조업체인 ㈜라온푸드시스템, 만두 등을 생산하는 ㈜엄지식품에 이어 ㈜온쿡 등 총 8개 업체가 입주함으로써 지역 내 구직자들의 일자리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부안면 용산리 일대 약 6만여평 면적에 조성된 복분자 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착공해 2013년에 분양면적 4만2000평으로 준공됐다.
 
제조업종 중 식료품, 음료 업체만이 입주가 가능한 식품특화단지인 복분자 농공단지 인근에는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와 풍천장어웰빙센터 등 복분자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어 집적화된 식품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분자 농공단지에는 4월 현재까지 수제맥주, 아이스크림, 복분자 차, 육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업종을 생산하는 8개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고, 약 2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7개 기업이 추가 입주함에 따라 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1월 전북도와 고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라온푸드시스템과 엄지식품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라온푸드시스템은 2013년 창업한 신생기업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교 급식용 및 군납용 빵을 제조·납품 등 탄탄한 유통처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총 60억원을 투자하고 40여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1만3500여평 부지에 최대 규모의 투자를 하는 ㈜엄지식품은 1989년에 설립됐고 손만두, 물만두, 찐만두 등 200여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만두 전문 식품회사로 한 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고창군은 투자업체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장설립 등 투자 과정 전반에 걸쳐 과감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 대응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하면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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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고창군-㈜온쿡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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