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목포시 15개 근대건축물 문화재등록 확정, 8월말 시범사업 최종 선정 기대”
- “목원동 도시재생사업(총 200억원)에 이어 유달‧만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총 593억원) 및 근대건축자산 관광자원화 사업(30억원)과 병행 추진, 원도심 재생에 1천억원 이상 투입돼 살기 좋은 목포 만들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 “경동성당과 (구)목포세관건물 등도 별도로 문화재등록 추진 중... 좋은 결과 기대”
 
박지원 의원(민주평화당, 전남 목포)은 6일 “(구)화신백화점, (구)나상수가옥, 창작센터나무숲, 남해선구점, 조산소 등 목포 소재 15개 근대건축물의 문화재등록이 지난 7월 25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곧 관보에 게재될 예정”이라면서, “문화재청 ‘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에 목포시가 최종 선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은 근대건축물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재생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지원 의원은 “목포시에서 만호동‧유달동 일원 7만 6,693㎡(2만 3,240평)를 ‘근대역사문화지구’로 지정해 재생‧활성화하는 계획을 제출했고, 문화재청이 지난 5월초 조사대상지 4곳(목포, 군산, 영주, 부산)을 선정해 현지 실사를 거쳐 7월 25일 문화재위원회에서 목포시 근대역사문화지구 내 15개 근대건축물의 문화재 등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했고, 저도 김종진 문화재청장에게 직접 협조를 구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목포는 근대건축자산이 전국 어디보다 잘 보존돼 있기 때문에 문화재청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경동성당과 (구)목포세관부지 등 근대역사문화지구에 포함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도 별도로 문화재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목원동 일대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구 사업’(200억원)이 작년 말 성공적으로 완료된 데 이어, 올해부터 유달‧만호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593억원)과 ‘근대건축자산 관광자원화 사업’(30억원)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 곳이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이어 문화재청 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까지 선정되면 총 1천억원 이상이 원도심 재생ㆍ활성화에 투입돼 목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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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문화재청 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200억원)에 목포시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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