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일본여행협회(JATA) 이사단 일행이 전라북도에 10월 20(토)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방문은 양 국간 관광교류 증진 계기를 마련하고자 일본관광업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지닌 일본여행협회(JATA, 회장 타가와 히로미)의 이사단(여행사 대표자)을 초청해 진행됐다.
* 2016년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약 230만 명으로, 그 중 34.5%(80만명)가 JATA의 주요 9개 여행사(JTB, HIS, KNT, 도부톱투어즈 등)를 통해 방문 중
 
전라북도를 방문한 일본여행협회 이사단은 10월 20일 전주향교에서 ‘전북 락’이 펼치는 ▴한국무용(화관무, 한벽청연) ▴가야금 산조
▴한복패션쇼 ▴한지체험 등 즐겼다.
    
그리고 이날 밤 일본여행협회 이사단과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한일관광교류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전북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단을 대표하는 일본여행협회장 타가와 히로미(JTB 회장)은 “전라북도를 방문하게 된 것은, 전라북도의 3가지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다”라면서, “3가지의 매력인 ❶음식, ❷역사문화, 그리고 ❸전통공연과 소리가 무엇보다도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❷ 21일(일) 오전 전라도 천년과, 왕실 이야기 등과 함께 한옥마을 소개
❸ 향교 內 판소리, 무용, 한복 패션쇼 등으로 구성된 전통문화 공연 관람
 
이에 전라북도 송하진지사는 2년전 도쿄에서 타가와 히로미 회장과의 만남에서 전북으로 꼭 한번 초대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다시 전북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일본관광객이 전북을 많이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은 ‘여행체험 1번지’라는 비전에 발맞추어 체험상품도 같이 선보였다. 일본여행협회 이사단은 만찬이후 ▴K-뷰티 ▴서예체험 ▴명인의 비빔밥 한상 차림 ▴한지 체험 등 직접 전북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10월 21일에는 전주한옥마을 승광재를 방문해 대한제국 황족의 후손으로 고종황제의 손자이신 ‘이석’ 황손을 만나 조선의 왕실 전라도 천년 이야기와 판소리 체험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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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협회 이사단 전북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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