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동 시간 30분 단축...2005년 5월 착공 14년 만에 완공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와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를 잇는 지방도 817호선이 7일 오전 9시부터 전면 개통됐다.
 
이날 화순군은 전남도가 추진한 도암-유치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0.48km(이전 개통 구간 4.0km 포함) 전 구간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도암-유치 간 지방도 확장·포장공사에 총사업비 880억 원이 투입돼 2005년 5월 착공한 지 14년 만에 완공했다. 기존 도로 선형이 불량하거나 비포장이었던 13km를 터널 2개소와 교량 17개소를 설치해 왕복 2차로 10.48km로 확장·포장했다.
 
‘화순 도암-장흥 유치’ 지방도 817호선 전면 개통-1_s.png▲ 사진/화순군
 
전면 개통에 따라 45분 이상 필요하던 이동 시간이 30분이나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재 전남도가 화순 이양-장흥 유치 간 지방도 839호선 확포장공사, 화순-남평 간 국가지원 지방도 확장·포장공사가 추진 중이다”며 “이번에 개통된 화순 도암-장흥 유치 간 도로 확장·포장공사는 물론 추진 중인 공사가 차질 없이 완공되면, 화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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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도암-장흥 유치’ 지방도 817호선 전면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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