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세원)은 4월 30일(화) 17시부터 서해남부 먼바다의 예·특보구역을 남쪽먼바다와 북쪽먼바다로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위도상 36°N 기준으로 남북간 거리가 200km이상의 넓은 해역이며, 도서민의 주 생활권인 남쪽도서 부근 해역(가거도 등)과 북쪽도서 부근 해역(흑산도·홍도, 안마도 등)의 해양기상 특성이 다를 때도 있으나, 그 동안 전체해역에 대한 일괄적인 풍랑특보 발표로 인해 도서주민, 어업인, 관광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광주지방기상청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5년과 2018년 해역 특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해양 관계기관과 도서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존 광역으로 운영하던 서해남부먼바다의 예·특보구역을 남쪽먼바다와 북쪽먼바다로 분리 운영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


서해남부먼바다의 분리된 해상 예·특보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 >특보 예보 > 통보문 또는 해상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원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서해남부먼바다 예·특보 구역의 남북분리운영을 통해 해상교통 및 해상활동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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