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광주광역시선수단의 승전보가 3일째 계속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광주선수단이 금메달 1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7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27일 17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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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박수현 선수/사진 광주광역시체육회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여학생들의 선전이다. 배구 여자초등부에 출전한 치평초등학교는 예선부터 압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1회전 강원을 2:0, 2회전 대구를 2: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치평초는 강호 서울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결승 상대는 경남(유영초)이다.

 

배드민턴 여초부에 출전한 광주선발 팀도 결승에 진출했다. 산월초와 계림초 선수들로 구성된 광주는 부산, 서울, 경남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광주는 28일 오전 10시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경기도와 맞붙게 된다.

 

역도 여중부 58kg급에 출전한 박수현(광주체중 3년)은 인상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용상과 합계에서 실패해 당초 기대했던 3관왕 도전은 좌절됐다.

 

태권도 여초부 -39kg급에 출전한 문청민(봉산초 6년)은 이혜원(경기 군문초 6년)과의 결승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체조 남중부에 출전한 문건영(광주체중 1년)은 마루 종목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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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소년체전, 역도 박수현, 태권도 문청민 값진 금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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