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통영해경 상세 사항 조사 방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8. 6(화) 오후 5시 14분경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앵강 다 숲 마을펜션 앞 해안가에서 전복되어 있는 어선 A호를 들어 올리던 크레인차량이 선박 무게로 인하여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A호(4.57톤, 연안자망, 남해선적)는 지난 7월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시 남해군 화계 앞 해상에서 묘박(피항)중 닻줄이 끊어져 해안으로 밀려서 좌초 되었으며 8. 6 크레인 차량을 이용하여 들어 올리던 중 인양하는 중 무게에 의한 크레인 차량이 전복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B씨(55세, 남, 사천거주)가 운전석에서 자갈밭으로 추락하여 안면함몰, 심정지 증상 등으로 경상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되었다고 전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련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해파출소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빠른 원인 규명과 현장 수습을 강조하였고, 태풍 내습 관련 연안사고 등 항내피항 어선대상 계류색 보강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190807)남해군 화계항 크레인 차량 전복...크레인 기사 크게 다쳐(사진).png
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남해군 화계항 크레인차량 전복...크레인 기사 크게 다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