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 해당화, 부안, 변산)로타리 클럽(지역대표 김만호)은 8월22일(목) 오전 9시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군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안군-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 4개 클럽, 2019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식2.png
사진/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2년 이상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국제로타리클럽 3070지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동안 총 46세대 168명이 고향을 다녀왔고 2019년 선정위원회 심의결과 13가정 45명이 선정되어 고향 방문의 기쁨을 같이 하게 되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엄마나라 또는 아내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은 물론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로 선정된 배우자 김모씨는 “결혼하고 두 아이가 태어나는 4년 동안 한 번도 처갓집에 가지 못해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 기회에 갈 수 있게 되어 아내에게 최고의 멋진 선물을 안겨준 느낌이다 ” 라고 말하며 그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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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국제로타리 3670지구,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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