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도민불편 해소 및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이바지 기대 

 

경상남도는 남해고속도로(진교IC)와 노량대교를 잇는 남해안 진입도로의 중심인 ‘진교~노량간 도로’를 완료하고 28일 전 구간을 개통했다.

 

하동군 진교면에서 금남면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04km의 지방도1002호선으로 총사업비 952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한 것이다.

 

진교~노량간 도로의 완성으로 남해고속도로(진교IC)와 노량대교를 잇고 남해를 지나 창선삼천포대교를 거쳐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어 남해안 해안루트의 중심(하동-남해-사천)이 순환연결도로망으로 형성되어 남해안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진교~노량간 도로를 이용하는 도로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축제와 휴가철 도로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되어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진교~노량간 도로공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 사업에 장기 미준공지구와 우선 개통 필요지구에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도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적극적 예산투입 등의 노력으로 무안~내이, 남하~가조(2)간 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KJB한국방송]경남=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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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동·남해 잇는 남해안 연결도로 4차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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