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방제정, 기동방제팀 현장 확인 유출량 사고원인 등 조사 -

 

여수해경 방제정에서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해양경찰관들이 나프타 유출 사고선박 주변의 추가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png
사진/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는 “광양향 사포1부두에서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후 1시 10분경 광양항 내 사포 1부두에 접안 중이던 홍콩선적 4만3천 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에서 나프타를 육상탱크로 이송 중 압력밸브 파손으로 일부 나프타가 소량 해상에 유입됐다.

 

해경은 기동방제팀과 방제정 2척, 경비함정 1척을 현장에 급파하여 현장상황을 파악 후 주변해역 방제작업을 실시하였고 휘발성이 강한 나프타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비함정과 VTS를 이용 주변항행선박의 안전 항해를 계도했다.

 

또한 선박에 묻은 나프타가 해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민간 방제업체를 동원하여 사고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고 선박 주변 해상에 추가 오염군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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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광양항 사포 1부두서 나프타 유출 긴급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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