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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다시 찾아온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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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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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자

 

보성소방서 신숙희.png

                                                          보성소방서 소방장 신숙희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걸 보니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는 요즘이다.

 

사람의 몸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나른하고 피곤함을 느끼기 되는데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른다.

 

춘곤증의 원인은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울철은 운동량이 부족했으나, 봄부터는 낮 시간이 길어져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비타민 B1, 비타민C,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해 생기는 생리적인 불균형 때문에 춘곤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3주 내로 사라지지만 가볍게 넘겼다가 다른 중요한 질병이 보내는 신호를 놓쳐 고생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 깊게 증상을 살피는 것이 좋다.

 

춘곤증의 증상으로는 나른함, 피곤함, 집중력 저하, 식욕 부진, 소화불량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오후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과 권태감으로 인해 업무의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 것 같다고 느낀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을 경우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첫째 가벼운 운동을 한다. 과격한 운동보다는 땀을 적당히 흘릴 수 있는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다. 

 

둘째 밤잠을 설치면 오후에 피곤함이 가중되므로 하루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한다. 

 

셋째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에 과식을 하게 되어 졸음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봄철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갖는 것이 좋으며 창문을 열어 외부 공기와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한다.

 

슬기롭게 졸음운전을 극복하길 바라며, 졸음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 시 앞뒤 주행하는 운전자들은 경적을 울려 함께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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