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3시 10분경 통영 욕지 북방 0.5해리 해상에서 A호(2.99톤, 사천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2명)와 B호(7.93톤, 남해선적, 연안자망, 승선원 8명)가 충돌해 A호 선원 1명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 오후 3시 10분경 A호가 양망 작업을 하던 중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B호가 A호를 충돌해 A호 선장이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구조대, 통영파출소,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오후 3시 17분 현장 도착해 확인해보니 A호 B호 모두 침수 및 침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A호 선원 1명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경비정 이용해 오후 4시 40분경 삼천포항으로 이송 후 119 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A호 B호 선장 모두 음주측정한바 이상 없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은 없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0527)통영해경, 통영 욕지 북방 0.5해리 해상 충돌선박 발생(사진4).png
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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