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17일) 오후 3시 42분경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북방 약 100m 해상에서 A호(59톤, 화물선, 승선원 4명, 통영선적)가 암초에 좌초되어 구조했다고 밝혔다.

 

연대도 인근 양식장에서 어획물을 적재한 후 삼덕항 회항 중 시동불능으로 표류하다가 좌초되어 승선원이 119경유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통영구조대를 급파하여 오후 3시 51분 현장도착, 구조대원 3명이 입수하여 확인 결과 파공부위가 없었으며, 에어벤트 봉쇄 등 초동조치 후 이초작업을 실시했다.

 

A호는 같은 선단선을 이용하여 이초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여 같은 날 오후 9시경 자력 이초한 후 선단선에 예인되어 오후 10시 54분 삼덕항으로 입항했다. 

 

통영해경은 다행히 승선원 안전상태는 이상이 없으며 해양오염 피해도 없다고 전했다.

 

구조대원 초동조치.png

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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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인근 해상 선박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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