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2024 올림픽부터 요트경기의 세부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된, 윈드서핑 iQFoil 클래스(요트경기의 한 종목)과 카이트보딩 포뮬러카이트(Kite〈연〉+Boarding의 결합어로, 무중력 세일링 요트 경기)가 처음으로 전국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윈드서핑 iQFoil 클래스 남자대학 일반부 경기에서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이태훈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도쿄올림픽 RS:X에 출전하는 해운대구청 소속 조원우 선수가 2위로 차지했다.

 

해양경찰청은 대한요트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의 모든 경기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보령시 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올해 최대의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딩기,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2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24 올림픽부터 요트경기의 세부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된, 윈드서핑 iQFoil 클래스(요트경기의 한 종목)과 카이트보딩 포뮬러카이트(Kite〈연〉+Boarding의 결합어로, 무중력 세일링 요트 경기)가 처음으로 전국대회의 정식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윈드서핑 iQFoil 클래스 남자대학 일반부 경기에서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이태훈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도쿄올림픽 RS:X에 출전하는 해운대구청 소속 조원우 선수가 2위로 차지했다.

 

조원우 선수는 주종목인 RS:X에서 iQFoil로 종목을 변경하여 경기에 참여했음에도 앞선 기량을 선보이는 등 향후 iQFoil 클래스에서 국내 1인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카이트보딩 포뮬러 카이트 남자대학일반부 경기에서는 강원 일반 권순호 선수가 1위를, 경북카이트보딩클럽 소속 조수철 선수가 2위, 경기 일반 노길래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모든 종목에서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단 사전 코로나19 검사, 경기 중 매일 체온확인, 방문객 통제 등 방역 관리에 심혈을 기울려 한 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보령해양경찰서에서는 요트경기 수역에 경비정을 전진 배치하는 등 철저한 대회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았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노력해준 대한요트협회, 충청남도, 보령시 등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해양경찰은 앞으로도 해양레저문화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안전한 바다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요트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첫 전국 규모 요트대회의 개최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앞으로 있을 대통령기 요트대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 등 전국규모 대회개최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얻게 되었다.”며, “다시 한 번 대회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해양경찰청과 보령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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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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