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8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신변을 비관하고 자살을 기도한 김모(60대)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근무하던 중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했다.

자치경찰은 차도로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려는 김씨를 발견, 구조했다.

구조 후 김씨는 “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이다. 죽게 보내 달라”고 되풀이하며 재차 차도 진입을 시도했다.

자치경찰단은 20여 분에 걸쳐 김씨를 설득하고, 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치경찰단은 “긴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연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인명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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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찰단, 신속 출동·대처 자살기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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