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다수 익수자 발생 대응 훈련으로 해양수색구조 민·관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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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해경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4월 7일(목) 16시경 통영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수로 인한 침몰이 우려되어 다수의 승객이 해상으로 탈출하는 사고상황을 가정해, 민간해양구조대와 통영해양경찰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인명구조 등 해양사고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현장 및 합동훈련 다수가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훈련을 기점으로 능동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현장 합동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수색구조 훈련은 ▷ 사고인지 및 전파 ▷ 퇴선유도 ▷ 수색구조 ▷ 배수작업 및 파공개소 봉쇄 ▷ 긴급환자 이송 ▷ 사후처리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해경 구조세력인 경비정, 연안구조정, 구조보트 뿐만 아니라, 민간해양구조대, 통영시, 소방 등 많은 구조세력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훈련은 민·관 구조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유관기관의 동원으로 정확한 해상 표류자 확인 등을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해양수색구조는 해경 및 유관기관 가용세력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활동이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경찰의 해양사고 긴급구조기관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민·관·군 해양사고 대응 협력체계가 보다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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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여객선 사고 대비 국민참여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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