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7(목)

경찰청, “메콩강의 기적, 떼돈 벌자” 920억 원대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사기 부 총책 송환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30명으로부터 총 923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부총책을 12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이번에 강제송환 된 피의자 A씨(48세, 남)는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 및 수배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현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여 5달여간 추적한 끝에 12월 1일 검거됐다. A씨는 2019. 6.〜2022. 1. 서울·인천·부산 등지에서, 총책인 자기 친형(구속)을 포함한 공범 34명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양도세·상속세가 없는 2,700세대의 대규모 고급 주택을 분양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건축 허가를 받지 않아 공사가 불가능한 허위의 부동산이었고, 해당 토지는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습지대였다. A씨 일당은 과거 다단계 방문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미용실 등 60대 이상 여성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물색해 손님으로 접근한 뒤, 벽면에 대형 분양 지도가 설치된 사무실로 방문을 유도하여 주택 분양이 임박한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특히, 총책의 친동생인 A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현지 사무실을 조성하여 전혀 다른 공사 현장 사진·동영상을 촬영한 뒤, 주택 공사가 진행 중인 것처럼 가장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답사하러 온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등 범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6월 수사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끈질긴 수사 끝에 총책을 포함한 28명이 검거했으나, 캄보디아 내에서 범행을 주도한 A씨가 검거되지 않아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한 뒤 추적을 개시했다.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A씨를 우선 검거 대상자로 선정, A씨가 신장 투석을 위해 통원 치료 중인 병원을 확인했고, 신속 검거·안전한 송환을 위해 현지 경찰과 함께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검거 작전 후 즉시 국내로 송환하기로 협의했다. 이때부터 A씨 검거를 위한 전방위적 공조가 시작됐다. 캄보디아 경찰청 정보국을 통해 은신처 3곳을 확인하여 밀착 감시를 했고, 비밀리에 담당 주치의를 포섭하여 병원 방문 시기를 파악했다. A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 국내 송환할 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호송팀에 경찰병원 소속 신장 투석 전문 의료인을 포함했으며, 캄보디아 정부와 끈질긴 협상 끝에 사전 추방 명령서를 발부받아 검거 즉시 송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12월 1일 검거 작전 당일, 마침내 A씨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포착됐고,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은 병원 인근에서 치료 시까지 잠복하여 A씨 검거에 성공했다. 이후 경찰청 호송팀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최단 시간에 호송하여 끝내 송환을 성사했다. 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경찰이 대사관·현지 경찰과 한 팀이 되어 해외로 도피한 주요 범죄자를 검거하여 송환한 수범사례이다.”라고 말하며, “신속한 검거 및 송환을 위해 인터폴, 주요국 사법당국 및 국내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통]대체 전세버스 연식 제한 '6년→8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안반영으로 의결통과

전세버스·특수여객자동차(장의차) 운송사업자가 차량을 대체하는 경우의 차량충당 연한을 2년 연장하는 법안이 지난 11월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머니투데이에 보도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 국회에서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안반영으로 의결했다.   현행법은 전세버스·장의차 운송사업자는 사용 중인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대체할 때 차령(차량이 처음 출고된 해를 기준으로 하여 사용한 햇수)이 6년 이내인 자동차를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이 차령 요건을 8년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주차장에 대기중인 전세버스 이미지=노영윤기자 그간 운수업계에서는 전세버스·장의차의 대·폐차 시 차령 요건을 완화해 조기 폐차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운영상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세버스 등의 평균 운행 거리가 노선 여객자동차에 비해 짧고 최대 사용 가능한 차령(11년)이 노선 여객자동차(9년)에 비해 길기 때문이다. 국토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해당 개정안에 대해 "충당연한 규제는 안전·서비스 수준과 관련이 적고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는 면이 있어 이를 완화할 필요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차량충당연한 규제를 폐지하고 사업용 차량에 대한 검사 등 노후 차량 관리를 강화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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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구 유입 추진 본궤도 오른다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구수리 남호마을 인근에 16가구 규모의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강진군과 부동산 개발 업체 ㈜전노봉은 지난 5일 대구면 남호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진원 군수 및 ㈜전노봉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 주민, 입주 예정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신규마을 조성의 기쁨과 기대감을 나누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대구면 남호지구는 산231번지 일원 15,541㎡(4,709평) 부지에 주택단지 16세대, 마을회관 1세대의 신규마을이 조성되는 곳으로 ㈜전노봉에서 2025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조성한다.   또한 강진군에서도 마을안길 도로개설, 상·하수도 설치 등 마을 기반시설 구축과 다양한 행정지원을 더해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과 도시민 인구 유입에 힘을 보탠다.   사진/강진군 해당 부지는 주변 경관이 좋고 바다가 보이는 낮은 구릉지로,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훌륭한 입지조건으로 주택단지 16세대 모두 100% 분양 완료되었다. 그 중 14세대는 인근 광주 등 도시민이 분양받아 입주할 예정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머지 2세대는 청년 가구가 분양받아 입주한다.   남호지구의 100% 분양에는 강진군의 ‘인구 늘리기 사업’이 큰 역할을 했다. 강진군에 전입해 주택을 신축코자 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최대 3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택 신축 지원사업’은 쾌적한 자연환경에서의 전원생활을 꿈꾸지만 주택 신축이 부담됐던 도시민에게 그야말로 ‘파격 지원’이 됐다.   여기에 자녀 1명당 월 60만 원,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 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또한 청년 가구가 강진군을 선택한 큰 이유로 작용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입하는 이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묵은지 사업 지원, 푸소 운영 시 리모델링비 또는 운영동(신축) 구축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강진군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신규 전입자와 귀농·귀촌인이 강진군에서 시행하는 주거, 일자리 등 인구 유입 관련 정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진군은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도시민 인구유입을 위한 ‘만원 리모델링 빈집 1호점’ 입주 신청을 마무리하는 등 인구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제 전국 시내버스에서 4배 빠른 와이파이 이용할 수 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5일 이종호 장관, 통신사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등과 함께 전국 29,100대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완전 전환한 것을 기념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그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버스에서 다소 답답하게 제공됐던 와이파이 속도가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됨으로써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와이파이는 ’23년에 신규 구축한 공공장소 4,400개소를 포함하여 총 5.8만 개소의 공공장소에도 구축되어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지난 ’12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22년 한 해에만 누적 접속자 92억 명이 이용했고, 66PB(HD급 동영상 5,796만편 규모)의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보안성 시험인증을 완료한 장비만 구축하고 있고,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OWE(Opportunistic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통해 보안 우수성이 높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알뜰폰스퀘어, 스마트경로당 현장방문에 이어 3번째 민생 현장 방문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종호 장관은 행사가 개최된 국립고궁박물관의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둘러보고 시내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학생·청년과 영상통화를 연결하는 등 5G 기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공공와이파이 이용 경험 및 제언을 경청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과기정통부의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에 따르면 신기술 적용 추진, 상용 와이파이 개방 방식 개선, 공공와이파이 재배치, 운영 관리·장애 대응 체계 강화와 같은 4개의 방향을 향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 적용 추진 ' 내구연한(7년)이 경과된 WiFi 4·5 기반의 노후 와이파이(’15~’17년 구축, 1.4만대)는 ’25년 중 WiFi 7 기반으로 대개체를 추진하되, 장애 발생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는 와이파이는 시범적으로 ’24년부터 WiFi 7으로 교체하여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WiFi 7은 ’24년에 전 세계 표준이 완성된 이후 WiFi 7 공유기(AP) 제품의 시장 출시가 예상되며, WiFi 6에 비해 약 2.4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여 다수의 사용자와 장치가 동시에 접속하는 공공장소에서의 인터넷 접속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이파이의 기반이 되는 유선 네크워크 망을 10Gbps급으로 증속하는 등 고대역폭 네트워크도 적극 도입하여 더 빠르고 쾌적하게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디지털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상용 와이파이 개방 방식 개선' 유·무선 통신장애 시(재난발생 위기경보 “경계” 이상 발령) 통신 3사가 자동으로 상용 와이파이를 개방하도록 ’24년 상반기 내 개선하여 재난 상황에서 국민들이 신속하고 걱정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용량을 고려한 공공 와이파이 재배치로 활용도 제고 ' 이와 함께 시설 폐쇄 등으로 이용자가 거의 없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와이파이(AP)는 운영비를 분담하는 지자체와 협의하여 도서관, 전통시장 등 방문객이 많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곳으로 재배치하여 품질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다. ' 공공와이파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장애 대응 체계 강화 ' 공공와이파이 장애 발생 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감소시키기 위해 출동 조치 시간을 기존 48시간 이내에서 24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며, 기존에 전화로만 가능했던 민원 접수를 ‘공공와이파이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게 하여 국민들의 공공와이파이 이용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상상초월! 역대급 라이벌 빅 매치! "백지영, 노래 시작 전부터 따봉 연발"

심사위원들의 한숨을 부르는 역대급 라이벌 빅매치가 펼쳐진다. 내일(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 빅 매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절친이었던 46호 가수와 56호 가수가 제대로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전투력과 가창력을 풀 충전한 두 참가자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근심 또한 깊어졌다고 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무대 위에 오른 46호 가수와 56호 가수를 본 백지영은 한 참가자의 변화를 단숨에 알아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 옷을 장만,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 것.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두 참가자는 서로를 향한 살벌한 신경전으로 열기를 더한다.    심지어 56호 가수는 노래를 부르기 전, 인터뷰에서 “초심을 잃었다”는 폭탄 선언을 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실시간으로 입덕을 유발할 이들의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코드 쿤스트의 노래 제목 한 호흡 챌린지도 시작된다.    참가자 중 누군가 유독 이름이 길기로 유명한 밴드 잔나비의 히트곡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선곡했기 때문이다. 노래 제목을 읊기 전 헛웃음을 치던 코드 쿤스트가 과연 한 호흡 챌린지에 성공했을지 궁금해진다. 심사위원들의 짜증과 탄식이 쏟아진 어벤져스 참가자들의 치열한 라이벌전이 펼쳐질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내일(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목포의 ‘술타트업’ 밀물주조, 국내 유일 ‘통밀쌀 막걸리’ 출시

- 목포의 청년 양조장 밀물주조, 국내 첫 우리 통밀쌀 100%로 빚은 탁주 ‘밀물탁주’ 선보여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우리술 대축제’서 탁주 시장의 새로운 장르 열었다는 평가 받아   전남 목포의 우리술 양조장 밀물주조(대표 박세희)가 전남 무안의 햇통밀쌀로 빚은 ‘밀물탁주’를 출시했다. 국내 유일 통밀 100%로 만든 막걸리 ‘밀물탁주’는 통밀에서 오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무(無) 아스파탐’ 막걸리로, 달지 않고 드라이(dry)하면서 비교적 깔끔한 뒷맛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다.이 제품은 올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 우리술 대축제’에 첫 출전해 제품 라벨 디자인에 사용한 토종 바다사자 ‘강치’의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남다른 제품력으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며 탁주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밀물주조 박세희 대표는 “잔류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하고 친환경 먹거리인 우리 밀로 만든 밀물탁주가 우리 밀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밀물주조는 앞으로도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목포 지역의 전통주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스트롯3' 72인 개인 티저 영상 순차 공개! 더 새롭고 상큼하고 화끈한 예비 트로트 여제들이 온다!

TV CHOSUN ‘미스트롯3’의 새로운 트로트 스타들에게 빠질 시간이 왔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 측은 4일 세상을 꺾고 뒤집을 72인의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비주얼 위크’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TV CHOSUN] 제작진은 4일부터 8일까지 신선한 얼굴들이 가득한 개인 티저 영상을 가나다 순으로 순차 공개한다. 티저 영상 속 새로운 스타들은 블링블링한 하트 무대 위에서 신선하고 매혹적인 비주얼을 과시한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기본, 넘치는 매력과 끼로 중무장해 마성의 트로트 마법을 발휘하는 것. 키컬러인 바비핑크 의상을 입은 새 얼굴들의 상큼하고 화끈한 매력은 ‘미스트롯3’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제작진은 “압도적 실력의 신선한 얼굴들이 출격한다”라면서 “얼어붙은 마음도 사르르 녹여줄 예비 트로트 여제들의 차원이 다른 경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미스트롯3’는 메인 포스터와 72인 전원의 얼굴을 전격 공개한 후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써부터 새로운 트로트 스타들을 응원하는 팬덤이 뜨겁게 경쟁하며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는 것. ‘미스트롯3’는 믿고 보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출격한다.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 명가답게 압도적 스케일과 진화한 구성으로 지상 최대 트로트쇼를 펼친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는 오는 21일 목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광주광역시, 호남 최대 ‘광주역 창업밸리’ 본격 스타트

호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역 창업밸리’가 시동을 건다. 광주광역는 지난 4월 국토부 부지 매입에 이어 최근(11월24일) 광주역 후면 유휴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의 부지 전체를 확보하게 됐다. 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 조감도/사진 광주광역시 지난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역을 경유하는 달빛내륙철도가 반영되는 등 사업 여건 변화로 부지매입에 난항을 겪어온 지 약 2년 만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사업 대안 마련과 지역 정치권의 협조 등에 힘입어 국토부, 코레일 등 각 토지 소유주로부터 토지매각 동의를 이끌어냈다.    이후 감정평가, 용도폐지, 총괄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 국토부 소유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번 코레일 부지는 1년 간의 실무협의 끝에 매입을 완료했다.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조성 사업은 광주역 유휴부지에 경제적 파급력이 높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회‧경제적 인프라를 개선해 쇠퇴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출발했다. 공공투자 비용은 약 440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까지 ▲어울림팩토리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 등 창업지원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는 창업지원시설인 복합허브센터와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창업자들에게 주거를 지원하는 일자리연계형 주택 등 4개 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복합허브센터는 설계가 완료돼 이르면 올해 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자리연계형주택은 2024년까지 설계와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광주역 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사하고 있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2023년 말 예정 공정률이 약 70%로, 2024년 상반기 준공 후 하반기부터 초기 창업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 맞은편에 노후건물을 리모델링해 구축한 어울림팩토리에는 현재 창업기업 6개소가 입주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경찰청, “메콩강의 기적, 떼돈 벌자” 920억 원대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사기 부 총책 송환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30명으로부터 총 923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부총책을 12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이번에 강제송환 된 피의자 A씨(48세, 남)는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 및 수배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현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여 5달여간 추적한 끝에 12월 1일 검거됐다. A씨는 2019. 6.〜2022. 1. 서울·인천·부산 등지에서, 총책인 자기 친형(구속)을 포함한 공범 34명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에 양도세·상속세가 없는 2,700세대의 대규모 고급 주택을 분양한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건축 허가를 받지 않아 공사가 불가능한 허위의 부동산이었고, 해당 토지는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습지대였다. A씨 일당은 과거 다단계 방문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미용실 등 60대 이상 여성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물색해 손님으로 접근한 뒤, 벽면에 대형 분양 지도가 설치된 사무실로 방문을 유도하여 주택 분양이 임박한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였다. 특히, 총책의 친동생인 A씨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현지 사무실을 조성하여 전혀 다른 공사 현장 사진·동영상을 촬영한 뒤, 주택 공사가 진행 중인 것처럼 가장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답사하러 온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등 범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3년 6월 수사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끈질긴 수사 끝에 총책을 포함한 28명이 검거했으나, 캄보디아 내에서 범행을 주도한 A씨가 검거되지 않아 인터폴 적색 수배서를 발부한 뒤 추적을 개시했다.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A씨를 우선 검거 대상자로 선정, A씨가 신장 투석을 위해 통원 치료 중인 병원을 확인했고, 신속 검거·안전한 송환을 위해 현지 경찰과 함께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한 결과 검거 작전 후 즉시 국내로 송환하기로 협의했다. 이때부터 A씨 검거를 위한 전방위적 공조가 시작됐다. 캄보디아 경찰청 정보국을 통해 은신처 3곳을 확인하여 밀착 감시를 했고, 비밀리에 담당 주치의를 포섭하여 병원 방문 시기를 파악했다. A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 국내 송환할 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호송팀에 경찰병원 소속 신장 투석 전문 의료인을 포함했으며, 캄보디아 정부와 끈질긴 협상 끝에 사전 추방 명령서를 발부받아 검거 즉시 송환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12월 1일 검거 작전 당일, 마침내 A씨가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포착됐고,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은 병원 인근에서 치료 시까지 잠복하여 A씨 검거에 성공했다. 이후 경찰청 호송팀은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최단 시간에 호송하여 끝내 송환을 성사했다. 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은, “경찰이 대사관·현지 경찰과 한 팀이 되어 해외로 도피한 주요 범죄자를 검거하여 송환한 수범사례이다.”라고 말하며, “신속한 검거 및 송환을 위해 인터폴, 주요국 사법당국 및 국내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 포항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발표회(쇼케이스) 열려

- 전국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로 9개월간 IT 인재 200여 명 양성 -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앱발표회(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플 본사 임‧직원,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200여 명을 배출하며 그 성과를 기념했다.   먼저, 아이디어와 배경을 가진 수료생들을 대표해 3개 팀이 직접 개발한 앱 소개를 시작으로 총 36개 팀이 교육 기간 개발한 앱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경북도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올해 3월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앱개발, 코딩, 비즈니스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iOS, macOS, iPadOS, watchOS 등 애플 생태계 기반 디자인, 기획,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올해 6월 美 애플에서 주최한 세계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에서 포항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 및 수강생 46명이 우승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애플이 우리나라 청년, 학생, 예비 창업자 등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 애플 아카데미 유치를 신청했으나, 최첨단 R&D 인프라 기반이 갖춰있고, 연구중심의 세계적인 대학 포스텍이 함께함에 따라 경북 포항이 최종 선정되어 2021년 9월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제1기 수료생 190여 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한 바 있다.

추락 차량서 운전자 구조한 20대 해양경찰관

- 목포해경 지도파출소 박가을 순경, 위급상황 신속한 조치로 지역민에 귀감 -   육상 순찰 중이던 20대 해양경찰관이 도로 위 차량 추락사고 및 음주운전 등 잇따른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인명 구조와 함께 2차사고 발생을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 지도파출소 소속 박가을(남, 27세) 순경이다.   박순경은 지난 달 10일 오전 11시 30분께 같은 팀 동료와 함께 파출소 순찰차를 이용, 관내 해안가 순찰활동 중 1차선 도로 옆 비탈길 아래 추락 차량 1대를 발견했다.   박순경은 즉시 사고현장으로 뛰어가 사고 차량 운전석에서 운전자 A씨(남, 80대)를 신속히 구조하고, 견인 장비가 도착할 때까지(순찰차 자체 견인 불가)사고차량 고정 작업 및 주변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구조된 80대 고령의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휴대폰마저 보조석 아래로 떨어져 아무런 구호조치를 취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순경은“관내 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악화 상황이었고, 구조된 80대 고령 운전자의 건강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천만 다행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9일 저녁 8시 15분께 박순경 등 3명으로 구성된 순찰팀이 순찰차를 타고 야간 육상 순찰 중 중앙선을 침범하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했다.   박순경은 안내방송과 싸이렌을 통해 해당 차량을 안전지대로 유도한 후, 운전자와 차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목포경찰서 지도파출소와 합동 단속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된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차량 충돌 등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2차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민원 최 일선 현장부서인 파출소에 근무하는 해양경찰관이 육상 순찰활동 중 이를 인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위반행위 적발과 사고예방을 동시에 이끈 것이다.   지난 2020년부터 해양경찰 제복을 입고 경비함정 근무를 거쳐 현재 파출소에 근무하는 박 가을 순경은 주변 동료 및 선·후배 직원들로부터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매진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박순경과 함께 관내 해·육상 순찰을 나가면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위험 사항을 발견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섬세한 점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파출소와 같은 민원 최 일선 현장부서는 외부 신고에 의한 긴급 출동 못지않게 평소 관내 특성 등에 대한 충분한 숙지를 토대로 해상 및 해안가와 항·포구 등 취약지 대상 해·육상 순찰활동을 통해 각종 위험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박순경.     박순경은“앞으로도 해양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해·육상 구분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경, 선원 마약류 투약·유통조직 무더기 검거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선원 투약자 및 판매책 등 마약사범 9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는 관내 어선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이 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을 매매해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여성들을 상대로 몰래 음료 등에 필로폰을 희석시키는 일명 ‘퐁당’ 수법으로 불법 성행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마약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약 3개월여간 추적한 결과 선원 및 판매책 등 9명을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 현장에서 압수한 마약류는 약 300여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8그램 상당과 사용한 일회용 주사기와 미사용 일회용 주사기 등 다수가 압수된 것으로 확인된다. 검거된 이들 대다수는 마약사범으로 교도소 수감 중 친분관계를 형성한 후 수년간 정보를 교환하거나 필로폰을 거래해 왔던 것으로 확인되고, 검거된 선원의 경우 바다에서 조업을 하며 판매책과 연락한 뒤 육상에 들어와 렌트카를 빌려 전국을 돌며 대량의 필로폰을 매매한 뒤 모텔 등에서 투약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선원의 경우 여성에게 몰래 음료 등에 필로폰을 희석시키는 일명 ‘퐁당’ 수법으로 불법 성행위를 계획했으나 검거가 되면서 2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불특정 다수에게 마약류 유통사례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유통총책부터 공급, 알선, 판매 등 조직의 전모를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수사력을 집중해 국민의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마약범죄 척결에 압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약범죄는 중독성이 강해 재범률이 높고, 더 큰 2차 강력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세계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12월 4일 운행 시작…합정~신촌~동대문까지 도심 누빈다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 이른 출근길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한 심야 이동이 자율주행 기술로 한결 편리해지고, 낮이 아닌 심야에도 자율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4일 23:30분부터 세계 최초로 부도심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노선번호 심야 A21)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등에서는 야간에 자율주행택시(로보택시)가 운행한 사례가 있으나,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기능을 수행하는 심야 전용 자율주행버스의 정기 운행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4일 첫 선을 보이는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하여 심야 이동이 많은 합정역~동대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구간 9.8km을 순환하게 되며,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한 규격의 대형 전기 자율주행버스(현대차 일렉시티 개조) 2대가 운행한다. 운행요일과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만 운행하며, 늦은 밤 11:30분 운행을 시작하여 다음날 05:10분 종료된다. 1대는 합정역, 1대는 동대문역에서 밤 11:30분에 각각 출발하여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합정역~홍대입구역~신촌역~아현역~서대문역~세종로(교)~종로1가~종로5가~동대문역(흥인지문)구간에서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도로중앙에 위치한 총 40개(편도 20개소) 중앙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면 중앙정류소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실시간 도착시간이 제공되며, 네이버 및 다음포털 등에서도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실시간 위치와 도착시간이 안내 될 예정이다. 다만, 갑작스런 폭설 등으로 인해 안전상 운행이 중지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운행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대중교통 기능의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일반 시내버스처럼 동일하게 교통카드가 있으면 태그 후, 탑승이 가능하며 당분간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다. 무료이긴 하지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며 요금은 0원으로 자동 처리되며, 환승할인도 연계된다. 따라서, 승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으면 다른 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환승할인 미적용에 따른 요금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일반 시내버스처럼 타고 내릴 때 반드시 교통카드 태그가 필요하다. 시는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며, 요금은 “서울시 자율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심야버스 기본요금의 2,500원보다는 다소 낮게 책정할 계획이다. 시는 그간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총 59개소의 교통신호개방 인프라(기반시설)를 설치하여 신호등 색상, 다음 신호까지 남아 있는 시간 등을 5G 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반복 시험운행 거쳐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운행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와 동일한 차량임에도 ▲전 좌석 안전벨트 설치 ▲입석금지 ▲당분간 취객 대비 및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유도를 위해 특별안전요원 추가 탑승(시험운전자 포함 2명 탑승)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소방서 및 경찰서와도 심야 긴급연락체계(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우선 청량리역까지 운행구간(총 13.2km)을 연장하고, 운행결과를 토대로 단거리 순환이 아닌 시외곽~도심~시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자율주행버스를 정규 노선화하여 시간의 제한 없이 24시간 쉬지 않고 시민을 실어 나르고, 공간의 한계도 뛰어 넘는 대중교통수단으로써 자율주행버스 정착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과 2차전서 7-0 대승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이상 광양여고)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홍채빈(세종고려대)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고 김신지(위덕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 수비진은 정유진(포항여전고)-엄민경(위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구축했으며, 최후방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박현진(대덕대)이 책임졌다. 전반 20분 만에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양다민이 페넡티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조혜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조혜영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양은서가 두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11분 뒤 박수정이 골대 오른쪽을 향해 깔끔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의 화력은 식지 않았다. 원채은과 전유경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5-0으로 앞서고 있던 중 후반 45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양은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터뜨렸다. 1분 뒤 박수정이 김규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지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2차전 한국 7-0 우즈베키스탄 한국 득점: 조혜영(전9) 양은서(후20, 후45) 박수정(후31, 후45+1) 원채은(후41) 전유경(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정유진(HT 진혜린), 엄민경(HT 남승은), 박제아(HT 조예진), 양다민(HT 김규연), 김신지(HT 강은영), 고은빈(HT 원채은), 홍채빈(HT 김지현), 황다영(HT 전유경), 조혜영(HT 박수정), 박민지(HT 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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