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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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마지막 구간 개설 착수
    - ‘남악오룡~일로복룡’…지역관광 활성화·교통체증 해소 기대 - 전라남도는 "나주 영산포에서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까지 총연장 52km의 지방도 825호선 마지막 구간인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일로읍 복룡리까지 13.2km 구간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보도자료에서 "착공 구간이 완공되는 2027년 영산강 강변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스포츠, 관광, 레저 등과 연계되는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남악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km 구간은 지난 2020년 3월 개통했고, 지난해 8월에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8km 구간을 완공해 현재 공용 중이다. 그동안 영산강 주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은 강변도로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염원했다. 또 오룡지구 개발 후 남악 나들목의 차량 정체가 심각해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악과 오룡지구 출퇴근 차량 교통 체증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2개 공구로 발주했다. 총사업비는 1천523억 원, 사업 기간은 5년으로 대규모의 도비가 투입되는 지방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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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전남교육청 - 5개 지역대학 업무협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6월 12일(월) 현대호텔바이라한목포에서 전남 도내 5개 대학(동신대·목포대·목포해양대·세한대·초당대)과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다문화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2023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5개 대학(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초당대)은 이미 10~15년 전부터 외국 유학생 유치 및 다문화교육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열렬히 지지하며 다각도의 논의와 협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뜻을 모아 지역상생을 길을 찾고자 이날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의 한국어교육 전문가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를 처음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에서는 발음 및 한국어 어휘력 부족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활동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 대학의 이중언어교육 전문인력풀을 학교현장에 제공하고, 대학과 연계해 이중언어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양성된 이중언어강사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과정에 적극 활용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또는 각종 교육 행사에 통역인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전남교육청은 올해을 전남교육 대전환과 더불어 전남 다문화교육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이중언어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다문화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다문화학생 지원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여선 교육자치과장은 “이번에는 중서부 지역 대학들을 중심으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먼저 시작했고, 앞으로 동부지역 대학 및 각 기관과의 연계 체제 구축을 통해 다문화교육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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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전남교육청,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구축해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나선다. 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등 5곳에 구축되며 목포(무안 신안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영암)와 순천(보성 장흥 곡성 구례 고흥), 나주(함평 영광 장성 담양 화순)는 거점형으로, 여수와 광양은 독립형 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센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는 수요자 중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진로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대입지원관과 진로진학상담사를 배치해 토요일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중에는 야간상담도 진행한다. 수시·정시 대학입시 기간에는 센터별 상담교사단 인력풀을 이용해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일(수)에는 목포시와 협력해 구축한 목포 센터 개소식을 갖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옥현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목포 관내 학교장,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또,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가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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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대상 변호사 지원 시동
    광주서부지원청이 21일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사에게 올해 처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1:1 연결 통한 법률적 지원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자 관내 초등학교 교사에게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1:1 연결을 지원했다. 이번 연결은 법률지원단의 첫 변호사 지원 사례다. 연결된 변호사는 해당 교사와 계속 소통하며 법률상담과 대응 방안 논의 등을 할 예정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은 이번 3월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관련해 교사를 지원한다. 특히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변호사와 1:1 연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교사를 지원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법률지원단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학교 내 갈등 완화 및 관계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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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광주광역시 학생 대표, 유네스코 본부에서 차별 없는 세상 외치다!
    -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발표 진행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 국제교류단 학생들이 지난 21일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국제 무대에서 발표를 진행,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는 전세계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인종차별과 차별에 반대하는 연설을 진행했다. 광주 대표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유네스코,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한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시리즈’에서 우승한 ‘온새미로’ 팀이 참가했다. ‘온새미로’ 팀은 그동안의 활동 내용, 차별에 관한 생각과 이에 대한 토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특히 “세상의 많은 차별 문제들이 문제와 행동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방향을 가지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우리는 마스터 클래스의 활동이 차별에 대한 다른 누군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가 연대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보여줘야 우리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전 섹션에 이어 학생들은 유네스코 행사에 참가한 파리 Jeannine Manuel School 학생들과 교류하며 오찬 리셉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 학생들과 인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유네스코 및 파리 Jeannine Manuel School 관계자와 협의를 가졌다. 앞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펼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발표에 참여한 대성여고 2학년 윤혜정 학생은 “어른이 돼서도 오기 힘든 곳을 청소년 대표로 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며 “그동안의 활동들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 목표를 가지고 더 깊이 탐구해볼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한민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국제 무대에서 광주교육의 정신을 세계에 알린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에 참가한 광주 학생들은 프랑스 개선문 앞에서 인권 관련 구호를 외치며 인권 증진 캠페인 활동을 펼쳐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방문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 주유네스코 박상미 대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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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전남교육청, '라마다프라자 자은도' 협약 체결
    - 교직원 복지증진 위해 숙박비 할인 등 혜택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화)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시·군 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 및 가족들은 평일 최대 숙박 60% 할인, 연회장 대관, 라플어드벤처 및 사우나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직원들은 합리적 비용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신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최일기 회장은 “전남의 교직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해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열심히 일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성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복지포인트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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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 여수서초 · 여수여중 스마트환경 기반 미래학교로 개축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월) 상황실에서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와 여수서초등학교·여수여자중학교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 간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서초와 여수여중은 총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환경 기반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축된다. 도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 간 사업시행자가 청소를 포함한 유지관리를 하게 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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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경기도, 성균관대와 2027년까지 425개 창업기업에 382억원 국비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425개 창업기업에 382.5억 원 지원 - 67개 창업기업 지원기관 역량 활용해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도 지원 예정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28일 선정됐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권역별로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경기도의 성균관대학이 유일하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수원시,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기술 창업(창업 예비기업 포함)기업 425개 사에 사업화 자금 총 382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은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재원을 말한다.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국비 76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81억 4천만 원을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성균관대가 경기대·단국대 등 경기․인천 내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창업지원 공공기관 등 67개 지원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이들 425개 기술 창업기업의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창업혁신공간 조성’ 사업을 창업중심대학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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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성적유출 2차 피해에 대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결의문 발표
    - 성적자료 유출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모든 책무 다할 것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최근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이 유출되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처 받은 것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 더욱 안타깝게도 유출된 자료가 무분별하게 재유포되어 각종 사교육 업체와 학원이 이를 컨설팅 및 홍보의 도구로 이용할 것에 큰 우려를 표하며 협의회 차원에서 2‧3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책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하며 각계에 협조를 호소했다. 협의회는 이번 기회에 성적 유출 및 재가공 피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모든 조처를 다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결의문에 담았다. 유출 성적자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그 자료의 확산과 재가공이 가져올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상처와 고통을 생각하여 자료 유포 및 가공을 자제하고 즉각 삭제할 것을 당부하며,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는 성적자료가 유포되고 있는 채널 및 단체방을 즉각 폐쇄하고 운영자에 대한 제재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 또, 국회 및 관계부처는 즉각적인 대안입법 논의를 통해 2‧3차 피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처벌규정을 마련하여 사회적 경종을 울려줄 것을 요청한다. 협의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부디 대한민국 사회구성원 모두가 우리 아이들이 더 이상 성적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뜻과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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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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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마지막 구간 개설 착수
    - ‘남악오룡~일로복룡’…지역관광 활성화·교통체증 해소 기대 - 전라남도는 "나주 영산포에서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까지 총연장 52km의 지방도 825호선 마지막 구간인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일로읍 복룡리까지 13.2km 구간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보도자료에서 "착공 구간이 완공되는 2027년 영산강 강변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스포츠, 관광, 레저 등과 연계되는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남악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km 구간은 지난 2020년 3월 개통했고, 지난해 8월에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8km 구간을 완공해 현재 공용 중이다. 그동안 영산강 주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은 강변도로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염원했다. 또 오룡지구 개발 후 남악 나들목의 차량 정체가 심각해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악과 오룡지구 출퇴근 차량 교통 체증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2개 공구로 발주했다. 총사업비는 1천523억 원, 사업 기간은 5년으로 대규모의 도비가 투입되는 지방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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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전남교육청 - 5개 지역대학 업무협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6월 12일(월) 현대호텔바이라한목포에서 전남 도내 5개 대학(동신대·목포대·목포해양대·세한대·초당대)과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다문화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2023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력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활용한 이중언어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5개 대학(동신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세한대, 초당대)은 이미 10~15년 전부터 외국 유학생 유치 및 다문화교육에 대해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교육 관련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의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열렬히 지지하며 다각도의 논의와 협력을 기울여 왔고, 앞으로도 뜻을 모아 지역상생을 길을 찾고자 이날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학의 한국어교육 전문가 인력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를 처음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방학 집중 캠프’에서는 발음 및 한국어 어휘력 부족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활동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기 위해 대학의 이중언어교육 전문인력풀을 학교현장에 제공하고, 대학과 연계해 이중언어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양성된 이중언어강사는 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과정에 적극 활용되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 또는 각종 교육 행사에 통역인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전남교육청은 올해을 전남교육 대전환과 더불어 전남 다문화교육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이중언어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다문화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다문화학생 지원에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여선 교육자치과장은 “이번에는 중서부 지역 대학들을 중심으로 다문화교육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먼저 시작했고, 앞으로 동부지역 대학 및 각 기관과의 연계 체제 구축을 통해 다문화교육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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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전남교육청, 5개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5개 권역에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구축해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에 나선다. 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는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나주 등 5곳에 구축되며 목포(무안 신안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영암)와 순천(보성 장흥 곡성 구례 고흥), 나주(함평 영광 장성 담양 화순)는 거점형으로, 여수와 광양은 독립형 센터로 운영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습 상담 및 관리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직업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권역별 센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시간과 주제에 맞는 수요자 중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진로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대입지원관과 진로진학상담사를 배치해 토요일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중에는 야간상담도 진행한다. 수시·정시 대학입시 기간에는 센터별 상담교사단 인력풀을 이용해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일(수)에는 목포시와 협력해 구축한 목포 센터 개소식을 갖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걸음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대중 교육감과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조옥현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목포 관내 학교장,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또,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가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 사회
    • 교육
    2023-03-29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북에서「제89회 총회」개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개정 건의 등 8건 심의‧의결 ▶ 현 상황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피해학생 보호에 중점을 둔 학교폭력 예방대책 논의 ▶ 시도지사에서 추진하는 시도세 전출률 인하에 반대 입장 명확히 밝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3월 23일(목)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9회 총회를 개최하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에 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개정 건의 및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초‧중등 교육법」개정 요구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개정 건의 매년 시도교육청은 장애인 교원 등의 선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구조적 한계로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률 달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 이에 2023년부터 적용이 종료되는 부담금 납부에 관한 특례 기간 연장을 명시한 부칙을 신설하는「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개정을 요구하고, 고용부담금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용도를 장애인 교원 양성 지원 및 학령기 장애인의 진로 및 직업교육활동 지원 분야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여 장애인 교원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직업역량 증진과 취업을 활성화하며, 장애학생 보호자의 고용을 촉진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초‧중등 교육법」개정 요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병설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특수학교는 같은 「초·중등교육법」상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병설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고, 지역의 실정에 따른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병설형 특수학교 설립이 필요한 경우에도 관련 근거가 없어 병설형 특수학교를 설립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초·중등교육법」개정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 ‧ 결정하였다. ▶ 학교용지 매입 시 이자가산 제도 개선 요구 및 교육비 지원시기 조정 요청 □ 학교용지 매입 시 이자가산 제도 개선 요구(1995년 이전 개발된 학교용지) 학교 용지는「학교용지법」에 따라, 학교 용지를 확보한 경우 공공기관 등이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이면 조성원가로 공급하도록 되어 있다. 사립학교가 설립‧이전할 경우에는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확보한 학교 용지 매입 시「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국토부훈령)」을 근거로 택지개발시행사에서 사업준공 2년 이후부터 민법상 이자(5%)를 가산하고 있어 학교 용지 매입 시 다툼이 발생하고 이자 가산에 따른 용지 매입 비용이 증가하여 학교 설립(이전)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매입비용 증가 등에 따른 설립(이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용지 매입 시 택지개발사업 준공 2년 이후부터라도 이자를 가산하지 않도록「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개정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 ‧ 결정했다. □ 교육비 지원 시기 조정 요청 교육비* 지원 대상자 선정이 학기가 진행 중인 5월에 완료되어 학기 초 교육비 지원 대상자 확인 및 교육비의 적기 지원에 어려움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협의를 통하여 교육비 지원 시기를 조정하여 학생 교육비 지원이 학기 초(3월)부터 가능하도록 개선을 요구하고 지원 시기 조정에 따라 학적이 없는 초등학교 신입생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시스템 접수 기능 개선 및 행정적 보완조치를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 ‧ 결정했다. ▶ 유보통합 추진 개선대책 마련 건의 및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인상 요구 □ 유보통합 추진 방안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 건의 교육부ㆍ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23. 1. 30.)과 유보통합 관계자 회의 개최(‘23.2.17.)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고 유보통합에 필요한 추가 예산은 교육청 지방교육재정에서 부담하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지정·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유보통합 정책 발표 시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행‧재정적 지원내용이 없어, 정책 추진 중 교육현장에서 제도 운영의 어려움과 재정ㆍ인력 운용의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정부는 유보통합에 따른 국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따른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제시하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 대한 재정 지원과 추가 정원 배정이 담긴 운영 특례 발굴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 ‧ 결정했다. □ 특근매식비 기준단가 인상 요구 교육부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따라 공무원 특근매식비와 학생과 민간인에게 집행하는 매식비가 2018년 이후 계속 동결*되어 양질의 식사가 어렵고, 학생 현장체험학습 시 정상적인 매식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 ‘18년 특근매식비 단가 책정 이후 외식물가지수는 주요 외식품목 기준 평균 20.42% 상승 양질의 식사와 현장체험학습 등 원활한 학생교육활동을 위해 현실 물가상승률(20.42%)을 반영한 1인 1식 단가를 10,000원으로 인상을 위한「특근매식비 기준단가」개정 요구하는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교육의제 토의」실시 교육부에서 새롭게 수립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의 개선 요구에 대한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하여, 시도교육청 차원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이 수립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안 및 경중, 그리고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해결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성교육과 병행하여 추진되어야 한다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의 학교폭력 대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안)」에 담긴 시도세 전출률 인하(현행의 1/2 수준)와 하한선 설정 및 조례 제정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으며,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성취평가제 도입은 고교교육과정 정상화에 초점을 두고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2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집단(임금)교섭 추진 경과를 보고받으며,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논의했다.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서울특별시 조희연교육감은 “현재 교육계의 현안인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유보통합, 전국 단위 학생 평가 운영 안정성 확보, 고교 성취평가제 등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여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 수 감소를 빌미로 한 교육재정 축소 움직임에 우려를 표해, “시도세 전입금의 절반 축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관련하여 “현재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초1부터 고3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며, 새로이 발표되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은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 다음 제90회 총회는 2023년 5월 18일(목)에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사회
    • 교육
    2023-03-23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사 대상 변호사 지원 시동
    광주서부지원청이 21일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사에게 올해 처음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1:1 연결 통한 법률적 지원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자 관내 초등학교 교사에게 법률지원단 변호사와 1:1 연결을 지원했다. 이번 연결은 법률지원단의 첫 변호사 지원 사례다. 연결된 변호사는 해당 교사와 계속 소통하며 법률상담과 대응 방안 논의 등을 할 예정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단’은 이번 3월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관련해 교사를 지원한다. 특히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변호사와 1:1 연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교사를 지원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법률지원단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학교 내 갈등 완화 및 관계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교육
    2023-03-23
  • 광주광역시 학생 대표, 유네스코 본부에서 차별 없는 세상 외치다!
    -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발표 진행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인권 국제교류단 학생들이 지난 21일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국제 무대에서 발표를 진행,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는 전세계 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인종차별과 차별에 반대하는 연설을 진행했다. 광주 대표로는 지난해 시교육청과 유네스코, 광주국제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한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시리즈’에서 우승한 ‘온새미로’ 팀이 참가했다. ‘온새미로’ 팀은 그동안의 활동 내용, 차별에 관한 생각과 이에 대한 토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특히 “세상의 많은 차별 문제들이 문제와 행동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방향을 가지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우리는 마스터 클래스의 활동이 차별에 대한 다른 누군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가 연대에 대한 관심과 변화를 보여줘야 우리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오전 섹션에 이어 학생들은 유네스코 행사에 참가한 파리 Jeannine Manuel School 학생들과 교류하며 오찬 리셉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 학생들과 인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유네스코 및 파리 Jeannine Manuel School 관계자와 협의를 가졌다. 앞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계속 이어가기로 약속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펼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발표에 참여한 대성여고 2학년 윤혜정 학생은 “어른이 돼서도 오기 힘든 곳을 청소년 대표로 올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며 “그동안의 활동들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새 목표를 가지고 더 깊이 탐구해볼 수 있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한민국 대표로 공식 초청받아 국제 무대에서 광주교육의 정신을 세계에 알린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에 참가한 광주 학생들은 프랑스 개선문 앞에서 인권 관련 구호를 외치며 인권 증진 캠페인 활동을 펼쳐 시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주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방문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 주유네스코 박상미 대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 사회
    • 교육
    2023-03-22
  • 전남교육청, '라마다프라자 자은도' 협약 체결
    - 교직원 복지증진 위해 숙박비 할인 등 혜택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1일(화)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남도교육청 산하 22개 시·군 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 및 가족들은 평일 최대 숙박 60% 할인, 연회장 대관, 라플어드벤처 및 사우나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직원들은 합리적 비용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신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최일기 회장은 “전남의 교직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단지로 조성해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열심히 일한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직원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직장동호회 활성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복지포인트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사회
    • 교육
    2023-03-21
  • 전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실시협약 체결
    - 여수서초 · 여수여중 스마트환경 기반 미래학교로 개축 -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월) 상황실에서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와 여수서초등학교·여수여자중학교에 대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가칭)여수그린스마트스쿨(주)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 간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서초와 여수여중은 총사업비 267억 원을 들여 사용자 중심의 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환경 기반의 미래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로 개축된다. 도교육청은 사업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을 제출받아 승인 절차를 거친 뒤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 간 사업시행자가 청소를 포함한 유지관리를 하게 돼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 교육
    2023-03-20
  •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로 학생수“0명”폐교 위기 자라분교 이행기간 연장되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인구 290여명의 작은섬 안좌면 자라도에 위치한 자라분교가 올해 3월 학생수 0명의 폐교위기에서 폐교 이행기한이 연장되는 기적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신안군에서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에 따른 햇빛연금, 바람연금 혜택 때문에 주민등록상 15명의 취학 가능 아동수가 늘어난 상황이 된 것이다. 자라분교는 2020년 당시 학생수 3명으로 휴교가 결정되어, 휴교 후 3년이 되는 올해 폐교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었다. 한편, 자라도 주민의 경우 2021년 4월 햇빛연금 첫 배당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8회 지급하였고, 매 분기 1인당 최고 51만원까지 지급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1년 4월 첫 햇빛연금을 안좌, 지도, 사옥도, 자라도 4개 섬에 지급하고 있고, 올해는 임자도를 추가로 ‵24년이면 비금, 증도, 신의도에 햇빛연금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전체 군민 4만여명의 45%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특히, 햇빛연금을 활용한 인구유입 정책으로 만 7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햇빛연금 가중치 2배 지급, 신안군 만 18세 미만 햇빛아동수당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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