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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민속씨름단, 몽골 울란바토르서 K-씨름 알려
    전남 영암군과 몽골부흐협의회가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 축제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서 두 군이 경제·문화·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
    2024-07-24
  • [기자수첩]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26년 만의 활성화 기대한다
     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26년 만의 활성화 기대 [KJB한국방송]경남취재본부= 김수철기자 2022년 11월 11일 통영시 의회가 미륵도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내용과 취지를 시민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지방자치법 제77조 및 통영시 의회 회의규칙 제19조의 2에 따라 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공고되었다.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는 1997년 1월 18일 제정되어 미륵도 주민들의 관심 속에 출발했으나 지금까지 답보 상태였다. 지난해 통영시 의회 노성진, 조필규 의원의 발의로 미륵도 관광특구의 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다양한 사업 발굴 및 관광특구 민간 협력 사업 지원에 근거를 마련하여 관광특구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미륵도 내 산양읍, 미수동, 봉평동, 도남동의 뜻있는 사람들이 하나가 된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협의회'라는 민간단체 발기회를 가져 2023년 2월 24일 세간의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할 예정이다. 미륵도 도남동 일대는 국제 음악회, 트라이에 슬론대회, 국제요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져 많은 외국인들이 왕래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3대 휴양도시에 걸맞은 곳이지만, 관광특구로서의 시설이나 음식점 등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미국 FDA가 인정한 세계적인 청정해역으로서 무한한 수산자원과 주변으로는 케이블카, 유람선, 루지, 요트, 여객선 등 발전 가능한 상품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지원을 하고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협의회가 힘을 합한다면 5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의 또 다른 면모를 가지게 되며 많은 청년들의 고용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통영 도남동 소재 유람선 협회가 주관하는 유람선 야경투어와 마리나 주변 요트투어, 모터보트 야경투어 등 2022년 9월 5일 문화체육부, 한국관광 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에 걸맞은 부단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26년 만의 통영시 조례안에 따른 성공적인 개발과 발전을 기대하며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협의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 오피니언
    • 기자데스크
    2023-02-14
  • [기자칼럼]유도선 사업자와 선원들도 코로나19는 혹독하다
    [ 유도선 사업자와 선원들도 코로나19는 혹독하다 ] 본 지 (KJB한국방송-인터넷신문판) 2020년 3월 31일 기자 칼럼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의 현실과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의 바람”에 이어 소외된 현장을 점검, 복지 사각지대를 조명하여 권리침탈에 가까운 형평성에 소외된 직군을 조명 하고자 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2차 지급 대상자에서 특수형태 고용, 프리랜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직업을 총망라한 것 같고,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세밀히 사각지대를 살피지 못한 대책이라고 지적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지역의 고용안정지원센터에 ‘유·도선사업자’의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하여 질의에 관계자의 답변은 “4대 보험자가 아니라 2021년 3월까지 연장된 고용지원유지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고했다. 특히 지역에 따라 다른 해석이 나올지도 모르겠으나, 유·도선사업(▲유선 사업 : 유선 및 유선장을 갖추고 하천·호소 또는 바다에서 고기잡이·관광 기타 유락을 위하여 선박을 대여하거나 유락하는 사람을 승선시키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 ▲도선(渡船) : 강과 바다가 접하는 하구 또는 만의 형태를 갖춘 곳으로써 양해 안의 해상거리가 2마일 이내인 해역과 육지와 도서 간 또는 도서와 도서 간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해역으로서 「해운법」에 의한 여객선이 운항하지 아니하는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소규모영세 업체들로서 주로 근로자들이 65세 이상이고 국민연금, 심지어는 노령연금까지 받는 분들이 많고, 근로계약 당시 연금가입은 필요 없고 건강보험은 자녀들에게 올려 함께하고 있고 산재보험(선원 공제보험 가입)은 철저히 가입하고 있다. 한 업체는 연간 종합소득세만 수천만 원을 내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한가지 고용보험이 가입이 안 되었다는 이유로 소외되어야 하는지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 조사 전담반을 구성하여 소홀함이 없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예약이 전무한 관광 전세버스와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관광지 횟집, 식당, 건어물, 유람선, 숙박업소 등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아픔은 코로나-19 대응 2.5단계 상인들보다 더 어려운 현실이다, 코로나-19 발생부터 유, 도선과 전세버스는 아예 폐업 수준이고 그나마 방역순서를 밟고 찾아오는 개인 관광객의 발길이 아예 없던 시간이 수개월째 이어져가고 있다. 또한, 근로자를 실직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유.도선 업체를 지켜야 하는 것도 관계기관이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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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실시간 기자데스크 기사

  • 영암군민속씨름단, 몽골 울란바토르서 K-씨름 알려
    전남 영암군과 몽골부흐협의회가 1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문화의 날 축제’에서 ‘영암군-몽골 전통 스포츠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 체육회 주관의 문화의 날 축제에 초대받은 영암군민속씨름단 등 영암군 몽골 방문단은, 이날 축제에서 K-씨름을 몽골에 알리고, 몽골씨름인 ‘부흐’ 관계자들과 우의를 다졌다. 축제장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우스크바야르 몽골브흐협회장은 양국간 체육·문화 활성화에 공동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틀 뒤인 19일 영암군은 몽골 버르노르군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등을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영암군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운갑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찬원 경제건설 위원장이, 버르노르군에서는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와 칭기스 부군수, 신바야르 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두 군은 농업 분야 협력 강화와 농업근로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운드라빌렉 버르노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소중한 인연이 시작됐다. 버르노르군과 영암군이 상생하는 교류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서 두 군이 경제·문화·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
    2024-07-24
  • 국기원, 개원 52주년 특집 영상 콘텐츠‘격파왕’공개
    국기원이 개원 52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 ‘격파왕’을 공개한다. 격파왕은 태권도 위력격파(주먹, 손날, 속도, 옆·뒤차기) 고수를 찾아 수련법과 격파 노하우 등을 배워가는 예능형 영상 콘텐츠다. 오는 6월 14일(금) 국기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ukkiwonpr)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국기원은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 중 하나인 격파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격파왕을 기획, 제작에 돌입했다. 또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위력격파 부문이 대중에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있다. 6월 14일(금) 오후 9시 국기원 유튜브에서 공개될 ‘격파왕’ 첫 편 썸네일. 격파왕은 총 6편으로 제작됐다. 맨주먹으로 기왓장 16장을 산산조각 내는 정상민 사범을 시작으로 노경정 사범(손날), 김성용 사범(속도), 장세영 사범(주먹), 박우성 사범(앞·뒤차기), 이윤희 사범(주먹) 순으로 게재한다. 격파왕 진행자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은메달리스트 박재은 선수가 출연해 사범들과 호흡을 맞춰 재미를 더 했다. 특히 격파왕은 MZ세대 성향에 맞춘 빠른 전개로 몰입감을 높이고 해외 시청자를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기원은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태권도 웹 다큐멘터리 ’태권도를 멈추지 마세요‘ 캠페인과 ’태권도 품새 교육 영상‘, ’태권도 소리를 찾아서‘ 등 다양한 태권도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스포츠
    2024-06-13
  • 안성시체육회, 소재환 선수에 후원금 수여
    [KJB한국방송] 2월 26일, 안성시체육회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소재환선수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수여했다. 청소년올림픽 썰매 종목 사상 아시아 첫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거둔 소재환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수여식에는 소재환 선수와 어머니 박명옥 씨, 김보라 안성시장, 정천식 안성시의회 의원,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과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계 스포츠 불모지인 안성시에서 소재환 선수가 대단한 일을 해낸 만큼 건강에도 유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안성시민분들도 함께 응원할 것이라 생각하고, 시 차원에서도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안성시에 훌륭한 체육인들이 많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인기 종목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소재환 선수의 미래에 좋은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소재환 선수는 지난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오메가 유스 시리즈에서 5번이나 정상에 올라 일찍이 썰매 종목 유망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제9회 전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스타트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만 17세의 나이로 이미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소재환 선수는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안성 친구 4명이 강원도로 응원하러 와주어서 많은 힘이 됐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계 스포츠를 좋아하고 응원을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
    2024-02-28
  • [기자수첩]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26년 만의 활성화 기대한다
     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26년 만의 활성화 기대 [KJB한국방송]경남취재본부= 김수철기자 2022년 11월 11일 통영시 의회가 미륵도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내용과 취지를 시민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지방자치법 제77조 및 통영시 의회 회의규칙 제19조의 2에 따라 통영시 미륵도 관광특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공고되었다.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는 1997년 1월 18일 제정되어 미륵도 주민들의 관심 속에 출발했으나 지금까지 답보 상태였다. 지난해 통영시 의회 노성진, 조필규 의원의 발의로 미륵도 관광특구의 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다양한 사업 발굴 및 관광특구 민간 협력 사업 지원에 근거를 마련하여 관광특구 진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미륵도 내 산양읍, 미수동, 봉평동, 도남동의 뜻있는 사람들이 하나가 된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협의회'라는 민간단체 발기회를 가져 2023년 2월 24일 세간의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할 예정이다. 미륵도 도남동 일대는 국제 음악회, 트라이에 슬론대회, 국제요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져 많은 외국인들이 왕래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3대 휴양도시에 걸맞은 곳이지만, 관광특구로서의 시설이나 음식점 등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미국 FDA가 인정한 세계적인 청정해역으로서 무한한 수산자원과 주변으로는 케이블카, 유람선, 루지, 요트, 여객선 등 발전 가능한 상품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지원을 하고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협의회가 힘을 합한다면 5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하고 있는 통영의 또 다른 면모를 가지게 되며 많은 청년들의 고용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통영 도남동 소재 유람선 협회가 주관하는 유람선 야경투어와 마리나 주변 요트투어, 모터보트 야경투어 등 2022년 9월 5일 문화체육부, 한국관광 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제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에 걸맞은 부단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을 위한 26년 만의 통영시 조례안에 따른 성공적인 개발과 발전을 기대하며 미륵도 관광특구 발전협의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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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기자수첩]깨어진 시스템에 불편을 넘어 불만,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목포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교통 약자)의 불편함은 물론 담당 부서의 공무원들까지 총동원 되고, 이들이 20여 일이 넘어가도록 새벽부터 밤 늦도록 비상 수송을 위해 야외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더 해 가고 있다. 평소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언제 오고 언제 다시 탈 수 있는지 깨어진 시스템에 불편을 넘어 불만,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를 소유한 가정은 다소 활용이 가능 할 수 있겠지만 언제까지 계속 될 지 모르는 시내버스 파업에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뿐 현재까지 마땅한 대책이 전무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수능 시험 당일 학생 수송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도의회 감사에서 대책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 할 것을 요구했다. 목포 시내버스 대부분의 정류장은 불법 주. 정차로 인해 이미 정류장의 기능을 상실해 버린 지 오래다. 그래서 정류소가 아닌 차로에 비상착륙(?) 하고 승하차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후방의 진행 차량들은 이 사정도 모른 채 교통 혼잡의 원인을 전방 차량에 분노할 것이다. 미항 목포시가 얌체 운전자들과 부실 경영인으로 교통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목포시와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부실의 근원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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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데스크
    2022-11-09
  • ‘최유리 결승골’ 벨호, 자메이카에 1-0 승리
    콜린 벨호가 자메이카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3분에 터진 최유리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두 팀은 오는 6일 파주NFC에서 비공식으로 한 번 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구성했지만 오른쪽 날개에 위치한 추효주가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위로 올라가는 변형 스리백을 시도했다. 지소연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이영주를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 초반 상대와 흐름을 가져오기 위한 싸움을 펼친 한국은 13분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강채림의 패스가 이금민을 거쳐 이민아에게로 이어졌고, 이민아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달려들던 최유리가 재차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한국은 상대의 압박을 잘 풀어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롱패스와 측면 빌드업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틈을 노렸다. 한국은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갔고 자메이카는 볼을 내줄 공간을 찾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전반 42분 한국은 추효주의 크로스를 강채림이 문전으로 달려들어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골키퍼와 부딪히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빌드업은 계속됐다. 3분에는 장슬기의 크로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추효주가 잡은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자메이카는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전반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한국은 후반 15분 실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압박 수비로 침착하게 극복했다. 후반 32분 한국은 지소연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절묘하게 보낸 패스를 이민아가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대 옆 그물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연이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마무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자메이카의 반격도 있었지만 한국의 수비가 침착하게 막았다. 한국은 결국 1-0 리드를 유지한채 전후반 90분을 모두 마무리했다.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0 자메이카 득점: 최유리(전13) 출전선수: 김정미(GK)-심서연, 홍혜지, 김혜리-장슬기, 이민아(후34 장유빈), 지소연, 이금민, 추효주-최유리, 강채림(후34 손화연)
    • 스포츠
    2022-09-05
  • [기자칼럼]유도선 사업자와 선원들도 코로나19는 혹독하다
    [ 유도선 사업자와 선원들도 코로나19는 혹독하다 ] 본 지 (KJB한국방송-인터넷신문판) 2020년 3월 31일 기자 칼럼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의 현실과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의 바람”에 이어 소외된 현장을 점검, 복지 사각지대를 조명하여 권리침탈에 가까운 형평성에 소외된 직군을 조명 하고자 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내놓은 2차 지급 대상자에서 특수형태 고용, 프리랜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직업을 총망라한 것 같고,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세밀히 사각지대를 살피지 못한 대책이라고 지적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지역의 고용안정지원센터에 ‘유·도선사업자’의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하여 질의에 관계자의 답변은 “4대 보험자가 아니라 2021년 3월까지 연장된 고용지원유지금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고했다. 특히 지역에 따라 다른 해석이 나올지도 모르겠으나, 유·도선사업(▲유선 사업 : 유선 및 유선장을 갖추고 하천·호소 또는 바다에서 고기잡이·관광 기타 유락을 위하여 선박을 대여하거나 유락하는 사람을 승선시키는 것을 영업으로 하는 것. ▲도선(渡船) : 강과 바다가 접하는 하구 또는 만의 형태를 갖춘 곳으로써 양해 안의 해상거리가 2마일 이내인 해역과 육지와 도서 간 또는 도서와 도서 간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운 해역으로서 「해운법」에 의한 여객선이 운항하지 아니하는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소규모영세 업체들로서 주로 근로자들이 65세 이상이고 국민연금, 심지어는 노령연금까지 받는 분들이 많고, 근로계약 당시 연금가입은 필요 없고 건강보험은 자녀들에게 올려 함께하고 있고 산재보험(선원 공제보험 가입)은 철저히 가입하고 있다. 한 업체는 연간 종합소득세만 수천만 원을 내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한가지 고용보험이 가입이 안 되었다는 이유로 소외되어야 하는지 정부와 지자체는 현장 조사 전담반을 구성하여 소홀함이 없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 예약이 전무한 관광 전세버스와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관광지 횟집, 식당, 건어물, 유람선, 숙박업소 등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아픔은 코로나-19 대응 2.5단계 상인들보다 더 어려운 현실이다, 코로나-19 발생부터 유, 도선과 전세버스는 아예 폐업 수준이고 그나마 방역순서를 밟고 찾아오는 개인 관광객의 발길이 아예 없던 시간이 수개월째 이어져가고 있다. 또한, 근로자를 실직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유.도선 업체를 지켜야 하는 것도 관계기관이 나서야 한다.
    • 오피니언
    • 기자데스크
    2020-09-14
  • [기자칼럼]코로나19로 인한 우리의 현실과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의 바램
    삶의 터전이었던 텅빈 주차장 마치 폐허가 된 것처럼 보이는 횟집, 음식점 등 상가, 유람선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이 될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상가, 숙박업소 등이 문을 굳게 닫은 현실 앞에 우리는 과연 어떤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 예년 같으면 많은 이들이 찾아와 북적거려야 할 건어물 가게 등은 마치 전쟁을 치르고 난 후의 모습처럼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의 명품섬에 동백꽃, 벗꽃이 피어 봄을 알리건만 쓸슬한 모습 등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는 현실 속에 첨단 기술과 의학적 기술 등이 통하지 않는 인류를 멍들게 하는 가슴 아픈 소식에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반복되는 정치권의 국민에 대한 보상 등 책임지지 못할 남발 형식의 국민에 대한 약속등을 보면서 IMF도 이겨낸 대한민국 국민은 역시 강하다는 신념을 재 확인해본다 .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장의 급여 30%반납 소식은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일면이 있지만 국회의원들의 세비를 이 어려운 시기에 전액 반납한다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단군의 자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정을 보여주면서 시름에 빠진 국민들에게 크나큰 위안이 되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덧붙이자면, ▲ ‘보이지 않는 곳의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의 의문점 ▲ 4대 보험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한 영세업자와 종사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전혀 없는 상태를 관계자들은 알고 있는가? ▲ 고령이라 국민연금을 받고 있고 건강보험은 자식들 밑에 같이 하면 되는 그런 고령자들이 직장에 취업하고 있지만 4대 보험 가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코로나19 지원 혜택을 보지 못하는 현실을 정치인들은 알고 있는가? ▲ 고용체계야 어찌 되든 간에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정당하게 허가받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세금을 내는 자영업자와 영세업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책 및 지원은 어떤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파악되고 있는가? ▲ 텅 빈 가게, 텅 빈 주차장, 시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고 있는 보이지 않는 그런 고통의 세계를 정치인들은 알고 있는가? ▲ 관광서비스를 천직으로 알고 많은 투자를 하여 전국을 누비던 관광버스가 어느 날 자취를 감춘 현실과 할부금 때문에 마음의 상처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버스 차주 겸 기사들의 아픔은 어디에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인가? ▲ 그런 분들의 아픔을 누가 알아주며 누가 어떤 보상과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가? 국민은 골고루 혜택을 받아야 하며 국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보장을 받아야 하며 국민이기에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할 사항을 지키며 살아오고 있는 현실에 아래층을 보살필 수 있는 그런 지도자 격인 지도자가 이런 현실에 구세주처럼 나타나길 기대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해야 할 이 시기에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 연속된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없는 날 만 연속 된다. 그나마 이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단합된 힘! 그 뒷면에서 묵묵히 발열 체크, 소독 등의 대처를 하는 보건소, 시청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책임지지 못할 발언, 공약 등이 난무하는 정치판의 새로운 시대는 언제 찾아오려는지, ‘그 새로움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식이 찾아오는 그 날은 언제일까?’ 하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본다. 어느 특정 지역 사람들을 외면하는 이런 현실은 우리 민족이 가진 순수한 정과 따뜻함이 아닌 또 다른 세계를 보는 듯하여 가슴 한편이 시려온다.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는 보이지 않는 곳, 소외된 계층의 괴로움을 직시하고 무엇이 어떻게, 어떤 곳이,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가를 잘 파악하여 정말 소외되는 또 다른 아픔의 사람들이 없도록 잘 살피고 잘 보듬어 줘야 할 중요한 시기라 본다. 직장이라고 평생 몸담아 왔던 곳도 요즈음 같으면 낯설게 느껴지는 현실이고 그 괴로움은 힘든 영세업자와 근로자이기에 이 현실을 타개해 나아갈 묘책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답답한 심정을 과연 누구에게 하소연할지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 가 종식되어 온 국민이 마음 놓고 가족과 지인들과 모든 이들이 함께 여행을 다니는 그런 아름다운 날들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지쳐있는 모든 분이 힘내시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여러 가지 묘책을 발휘하여 국민의 건강과 삶을 윤택하게 영위할 수 있는 그런 지도력을 발휘하여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는 촛불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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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기자수첩]'비금풍력단지조성사업' 주민간의 찬·반논란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일대 풍력발전단지 유치문제로 주민간 찬·반 갈등의 골만 커져만 가고 있다. 지난2013년5월31일 (주)서희건설이 산자부 허가를 받아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일대에 발전단지 설치를 위해 추진 중 반대 측 주민들로 인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구림리지역 일대의 풍력 설치용량은 57.6MW(3.2MW*18기)이며, 연간발전량은 약118,575 MWh, 연간 약39000가구가 사용이 가능하며 운영기간은 상업운전 개시 후 20년간이다. (주)서희건설은 발전단지 배치 검토사항을 확인한 결과, 풍력발전기에서 배출되는 기름문제는, 나셀 안에서 윤활유를 사용하여 외부 누출 량이 없다고 했다. 비산문제 발생은 풍향자료 분석결과 주 바람이 해상방향(북북서풍*주바람=염전-해안방향)임에 따라 비산영향도 없고 당초 염전에 배치할 발전기를 조간대로 변경 배치하여 설치할 예정이며 만약에 대비해 피해보험을 가입하여 피해발생시 보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염전주변 발전단지 설치 사례를 들며, 중국 산둥 성 웨이팡시 외 11개 풍력발전소(약260기)를 운영 중에 있고 다수의 발전단지 설치한 곳이 있지만 비산에 따른 피해가 없으며, 풍력발전기 시설 시 공사일정을 조정하여 염전작업 및 소금생산에 피해를 최소화하여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을 위해 상생효과를 최대한 창출하겠다고 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보도 자료를 보면, 세계 각국은 화석연료의 고갈과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온난화 문제를 완화하기위해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에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또,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는 중 이다. 문재인 정부는 현재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5%를 2030년까지 20%로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에서 현재 지자체에 발전단지 유치 시 발전자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보면, 3메가 이상 3000만원, 2메가 이상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한 전문가는, 새 정부에 들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올릴 계획을 발표 했음에도, 정작 허가기관인 산자부는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 책임성 있는 전수조사 자료 발표가 없고, 대대적인 홍보 부족으로, 발전단지 유치 지역주민들은 환경오염, 비산 등에 불신을 사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 정부에서는 풍력발전기금의 현 법령이나 지침을 개선하여, 지자체에 발전기금 지급률을 1메가 당 인센티브를 충분히 인상 하여 지급하여 각 지자체에 권장을 하고, 산자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허가기관으로서 발전허가신청 시 신청업체에 대해 사업 능력 등 충분히 사전 검토하여 허가를 내줘야 하며, 지자체는 주민의견수렴 80%이상이면 주민도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권장 및 풍력발전소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업체는 주민 요구를 충분히 수용하여 천일염과 풍력발전을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 지역민(비금 48세)은 지역구 의원들이 앞장서 찬반 대표 주민들과 담당 행정직원을 대동하여 현지 지역과 유사한 곳을 답사하고 장단점을 파악해 주민 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스스로 판단하도록 추진해야 함에도 뒷짐만 지고 있어 주민들간 감정만 고조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인근 지자체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해남군의 경우 태양광 발전사업(1메가 이하)을 1000여개 이상 군에 신청을 한 상태이다. 소규모 태양광 허가조건이 주택에서 100미터 이상으로 규제가 완화되어 발전 사업을 현지 주민위주로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신안군에 발전소 유치를 위해 산자부 허가를 받은 곳이 7개소이며 추진 중에 있다. 신안=양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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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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