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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기업, 경기섬유마케팅센터 통해 뉴욕에서 ‘패션 한류 수출길’ 열어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2.08.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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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리본, 300만 달러 규모 계약 성사‥패션 한류의 뉴욕 진출길 열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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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미주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하게 됐다.

 

올해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 사가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원단 바이어와 어페럴 회사 디자이너 등 20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펼쳤다.

 

무엇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뉴욕 지사’를 통해 우수 바이어를 발굴해 매칭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종 1,584건 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하남시 소재 의류생산 개발 업체 ‘㈜캠프리본’은 뉴욕 현지 여성 부티크 숍 ‘클라라선우(Clara Sunwoo)’와 만나 총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캠프리본은 전문 디자이너가 경영과 디자인을 맡고 있다는 점, 다양한 제품을 정부·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고, 클라라선우 역시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혜택이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상담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캠프리본은 클라라선우가 미국·캐나다 등에 약 4,000여 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계약 성과에 따라 미주지역 판로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GTC)는 도내 섬유기업을 위한 일종의 ‘수출 도우미’로, 현재 3개 해외 지사(LA, 뉴욕, 상하이) 와 3개의 마케팅 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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