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오늘(15일) 오후 3시경 통영시 용초도 북서방 1.1해리 해상에서 A호(256톤, 어획물운반선, 사천선적, 승선원 10명)와 예인중이던 부선 B호(932톤,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과 통영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통영해경은 현장 확인 결과 양측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선체 파공으로 침수중인 B호에 대한 우선 조치를 실시했다.

 

B호는 우측 수면상 3m가량의 파공이 발생하였으나 침몰 가능성은 없어 안전 조치 중이며, A호는 선수상단에 파공이 발생하였으나 운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A호는 어획물운반선으로 통영에서 부산으로 이동 중이였으며, B호는 C호(64톤, 예인선, 승선원 4명)의 예인을 받아 하동에서 마산으로 이동 중에 충돌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은 양측 선장 등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사고선박 이동시 안전구역까지 호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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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해경

[KJB한국방송]통영=김수철 기자 sck1850@hanmail.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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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용초도 인근 해상 충돌선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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