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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래전략·관광·복지·안전 분야 주요 현안 본격 추진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5.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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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 통합 대응부터 한·일 관광협력, 시민 생활안전까지 행정 역량 집중
목포시가 전남광주 통합 대응 전략과제 발굴과 관광 활성화, 시민 복지 확대, 생활안전 강화 등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최근 공개한 5월 둘째 주 주간업무계획을 통해 경제·관광·환경·복지·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민생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기획관리국은 전남광주 통합 대응을 위한 부서별 전략과제 보완 및 신규 과제 발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와 미래발전 공약을 연계해 실행 중심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주요 과제를 정비한 뒤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지원도 확대된다. 자치행정복지국은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시민과 1차 미신청자로, 지급 금액은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 수준이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지원 인력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국제 관광교류 확대 움직임이 주목된다. 목포시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한·일 관광진흥협의회’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협의회에는 한·일 관광업계 관계자와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를 중심으로 회의와 비즈니스 포럼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요트투어 등 목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게 된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도 본격화된다. 도시공원국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조선내화 구 목포공장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오는 15일부터 착공한다. 총사업비 7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유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살려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 정책과 시민 안전 분야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미래전략산업국은 목포청년센터 누리에서 ‘내 지갑을 지키는 최소한의 경제지식’ 강의를 운영해 청년층의 저축·절세·경제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해양수산환경국은 영산강 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안전건설교통국은 평화광장과 장미의거리 일대 불법 풍선간판 정비를 실시해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시민과 공공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 대상 4대 중독 예방교육도 병행해 시민 건강과 안전 의식 향상에 힘을 쏟는다.

 

목포시는 이번 주간업무계획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미래형 도시 기반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며 서남권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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