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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노사, 2026년 단체교섭 본격 돌입

  • 노영윤 기자
  • 입력 2026.07.1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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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급 인상·정년 연장·성과급 확대 놓고 첫 상견례… “상생 교섭” 한목소리
KJB한국방송 | 노영윤 기자

HD현대삼호 노사 상견례.jpg

 

 

 

HD현대삼호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 공식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돌입했다.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는 지난 9일 회사 지원관에서 김재을 사장과 노동조합 김백성 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고 올해 교섭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은 ▲기본급 인상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폐지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실질임금 향상과 고용 안정, 성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중점적으로 요구하며 회사 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김백성 노동조합 지회장은 "조합원의 정당한 권익을 지키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며 "노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을 사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며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합의안을 도출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구성원의 만족을 함께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업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단체교섭은 임금체계와 복지, 성과급 제도 등 주요 현안을 포함하고 있어 노사 간 협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생산성 향상과 수주 경쟁력 확보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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