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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배신의 정치인, 천정배

  • KJB한국방송 노영윤 기자 기자
  • 입력 2016.01.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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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을 추진해온 인사들과 함께 행보하기로 한 약속을 깨고 천정배의원은 안철수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으로 들어갔다.

천정배의원의 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이 25일 통합을 선언하자 지역에서 배신의 정치인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4.13총선에서 심판하자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신당을 넘나들며 주판알을 튕겨오던 천정배의원은 지난 23일 신당추진 인사들과 함께 국민의당으로 합류하자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이를 뒤엎고 독자적으로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해버린 것이다.

신당 통합을 주도해온 박주선의원은 뉴스를 보고 통합사실을 알았으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통합신당을 추진 중인 박주선의원은 "사전협의 없는 천정배의원의 국민의당 전격 합류로 호남 정치복원은 어려워졌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주선 의원은 25일 "'안철수-천정배 통합 합의에 대한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천정배 의원과 회동해 '박주선-천정배-정동영' 3자 통합 추진을 합의한지 이틀 만에 천정배 의원과 국민의당의 전격적인 통합합의 발표가 있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KJB한국방송'에 실린 기고문,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KJB한국방송'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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