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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비안전서, 봄철 갯벌 안전사고 당부

  • 김호 기자
  • 입력 2016.03.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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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현지 주민에게 갯바위, 갯벌 등 고립․추락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고립자 구조.png
   
목포관내 영광 ․ 무안 ․ 해남 ․ 진도 등 서남해 해역 특성 상 조석 간만의 차가 큰 탓에 해루질(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등 갯벌체험 활동 과정과 갯바위 등지에서 고립과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19일과 22일에 신안군 인근 섬에서 낚시객들이 고립되는 등 이번 달만 갯바위에서 일어난 사고가 무려 3건이 된다. 지역의 물때를 숙지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빠른 속도로 차오르는 바닷물에 고립되거나 빠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아가 목숨마저 빼앗기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총 17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이중 사망사고가 3건이며, 발생 현황은 여름 휴가철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7~8월에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봄 ․ 가을 행락철인 3월, 9월에 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철 낚시를 즐기는 외부 관광객들이 늘면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실천과 작은 관심으로 안전한 갯벌체험과 서해안에서의 소중한 추억 쌓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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