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국관광객 유치 방안' 국제포럼 개최
▲ 포럼을 주최한 박주선 의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국립공원, 맛과 멋의 고향인 광주를 중국 여행업계에 널리 알려 광주를 중국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중국의 대형 여행사인 트래블젠, 카이사그룹, 쩐뤼왕그룹, 상하이화이연합그룹, 루이안슌다 국제여행사, 절강성 와이하이씽콩 국제여행사, 따렌 북방가일 국제여행사 등 7개 여행사의 대표단 12명이 참여했다.
‘중국 관광시장 동향과 광주권 지속가능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광주전남연구원의 문창현 책임연구위원은 “세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인 관광객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숙박ㆍ음식ㆍ쇼핑ㆍ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비롯해 관광소프트 웨어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문화전당을 중국인 관광객 유지 거점으로 육성하고, 광주를 호남권 의료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쪼우하이셩 트래블젠 부회장은 ‘광주지역경제발전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한국 정부의 비자 간소화조치로 인해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지만, 한국의 7대 도시 중 하나인 광주는 중국의 관광객에서 새로운 관광지”라면서, “항공노선ㆍ버스ㆍ숙박ㆍ여행안내 보조금 등 각종 보조금 혜택을 통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일본 규슈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주가 쇼핑이 포함된 저가관광을 버리고 브랜드여행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의료관광은 광범위한 홍보를 진행해야 하고, 중국 국내 각종 규제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우선 먼저 실버관광을 타깃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노년 관광객을 유치해 광주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한국 측 윤명하 전남대학교병원 부원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중국마케팅센터 센터장, 김오숙 광주광역시청 관광진흥과 사무관과 중국 측 짠위홍 상하이화이연합그룹 회장, 찐통 베이징카이사국제여행사 회장 보좌관이 토론자로 나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을 주관한 한중청년리더협회의 박훈희 부회장은 "서울과 제주 등 일부 유명 관광지에 집중됐던 현재의 관광 지형에서 벗어나 광주를 비롯하여 전국의 맛과 멋을 겸비한 지방 도시들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국민의당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주승용 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 광주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제활성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의당은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민생국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렸었다. 그런 면에서 오늘 토론회는 국민께 도움이 되는 국회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저는 ‘영양 천씨’로서 숭산과 소림사가 있는 중국 하남성 등봉현 영양진이 본관”이라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이후, “광주를 지역구로 둔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박주선 최고위원과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광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상공회의소, 아주경제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한중청년리더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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