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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타기고장으로 표류하던 여객선 승객 16명 구조

  • 김일호 기자
  • 입력 2016.07.03 12:16
  • 조회수 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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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고장으로 바다에 표류하던 여객선 승객들이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목포해경은 2일 오전 8시 45분경 해남군 시하도 북쪽 1.85km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표류하던 여객선A호(486톤, 목포선적)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객선 승객들을 경비정으로 편승시키고 있는 목포해경-2.png
 
이날 A호는 승객 16명과 차량 5대를 싣고 6시 30분경 목포에서 출항해 장산도로 향하던 중 타기고장으로 표류하다 7시 40분경 목포VTS를 통해 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목포해경은 즉시 A호 선원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를 착용케 하고, 목포VTS에 인근 통항선박을 상대로 안전계도 방송을 요청했다. 선박상태 확인결과 타기고장 상태가 현장에서 수리하기 어려워 선외기를 이용해 목포에서 부품을 공수하여 신속히 수리하도록 지시했으나,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경비정을 이용해 승객들을 하선조치하기로 했다.
 
사고현장으로 전속 이동한 목포해경 P-39정은 승객 16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9시 15분경 장산 북강 선착장에 하선조치 후 여객선의 응급수리와 안전지대 입항 시까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여객선A호는 사고발생 3시간 만에 현장에서 수리를 완료하고 자력항해로 연안 여객선터미널로 입항했으며, 관련 업체의 선박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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