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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침수중인 어선을 해경이 구조에 나서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08.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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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제 몫 해내는 V-PASS 골든타임 잡아냈다.
 
군산해경이 침수선박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png▲ 사진 : 군산해경
 
군산해경서는 28일 오후 1시 33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본섬 북쪽 40M 해상에서 침수 중인 7.9톤급 양식장 관리선(군산선적, 승선원 1명 김모씨 57세) 1척이 침수사고가 발생해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을 관리하기 위해 출항 했다가 암초에 배가 걸려 선박 밑바닥이 찢기면서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이 침수선박으로 옭겨타 배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png▲ 사진 : 군산해경
 
기관실로 순식간에 물이 차자 선장은 선박위치발신장치 V-PASS를 이용해 해경에 SOS 신호를 보내고 선내에 비치된 펌프를 가동해 바닷물 배출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SOS 신호를 접수한 해경은 현지로 300t급 경비함 등 2척의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 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침수되고 있던 배에 배수펌프 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바닷물 배출작업을 실시했다.

V-PASS를 통해 접수된 SOS신호는 별도로 해경과의 교신할 필요없이 구조요청을 할 수 있으며 신호가 해경에 접수되자마자 해경 상황실에서 선박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신속대응이 가능하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V-PASS를 통해 접수된 사고는 그 무엇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가장 먼저 사고전파 후 현장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침수선박에 배수펌프를 계속 가동하면서 군산 비응항으로 예인을 실시 할 계획이며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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