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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차량절취 및 해외 밀수출 전문절도단 검거

  • 김일호기자 기자
  • 입력 201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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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타렉스 총 70대 시가 15억 2천만원 상당 절취
 
목포경찰(서장 박희순)은 2013년 12월 13일부터 2016년 7월 1일사이 목포, 대전 등 전국 24개지역에서 총 70대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만을 절취하여 캄보디아로 밀수출한 승합차 전문 절도단 7명을 검거하고 이중 해외판매책을 포함한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금번 검거된 피의자들 중 해외판매책 A씨(46세)와 중간알선책 B씨(45세)은 이전부터 인천 송도에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수출업에 종사하는 자들로 현장작업자 C씨(48세), D씨(48세)를 시켜 차량을 훔쳐오게 하고 폐차업자 E씨(56세), F씨(51세)로부터 폐차서류 등을 매입한 뒤 세관에는 마치 폐차를 수출하는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여 절취한 차량을 해외로 수출했다.

특히, 현장작업자 C씨와 D씨는 최신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만을 물색하여 C씨가 차량 뒷유리 잠금장치를 해제하여 차에 들어가면 D씨가 휴대용 ‘핀번호 리딩기’와 ‘열쇠커팅기’를 이용하여 약 20분만에 차량의 열쇠를 복제하여 절취하는 등 수법이 전문적이고 절취한 차량을 운행하여 이동하면서 위조번호판을 2~3차례 교체하여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이 판매한 차량은 폐차업자 등이 준비한 폐차서류로 세관에 폐차 차량을 수출하는 것처럼 허위로 신고하여 해운업체에 위탁, 컨테이너에 입고, 봉인하여 캄보디아로 수출하였다.

목포경찰은 승합차량 절도 신고 접수하고 수사 중 차량 전문 절도단의 범행으로 판단하고 전담팀을 구성, 범행 보름만에 현장작업자를 검거하고 추가 여죄 70건 및 밀수출 등 조직적인 범행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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