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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랜드’ 사업 추진 철회 발표문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6.10.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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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랜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 및 순천시와의 투자협약(MOU) 체결을 통해 1년여 동안 추진해 온 순천만랜드 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순천만랜드 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부지에 바이오돔 형태의 실내 식물원, 곤충원, 조류관 및 어린이 테마파크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체류형 관광개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의 연계를 통해 상호 보완적이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4계절 관광과 더 나아가 1박2일 관광을 실현하기 위하여 추진했던 것이다.
 
순천만랜드 사업은 지난 24년간 생물 산업의 Know-how 축적과 핵심 시설인 바이오 돔, 특수 필름(ETFE) 등 자체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해온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순천만랜드.PNG▲ 순천만랜드 조감도: 사진 네이버
 
그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랜드랜은 전라남도, 순천시와의 투자협약(MOU)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순천만랜드 사업을 묵묵히 준비해 왔다.
 
하지만, 일부 순천시의회 의원과 시민단체는 세부 협약(MOA)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근거 없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하였고, 개발사업 시행자인 ㈜랜드랜을 마치 부도덕한 부동산 개발업자인 것처럼 매도 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조성 목적과 생태체류형 순천만랜드 사업의 취지와는 다른 관광호텔, 워터파크&스파 등 수익형 유원지 개발 사업 등, 인근 부지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따라서 ㈜랜드랜은 그간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더 이상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순천만랜드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순천만랜드에 보내주신 순천시민의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순천만랜드가 더 이상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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