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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거국적 중립내각 구성하라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10.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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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실상이 낱낱히 드러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사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와 시민사회, 종교계를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청와대도 정부도 여당도 아무런 수습책을 내놓지 못해 나라가 나락에 빠졌다.

국민의당.PNG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박 대통령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느냐는 물음에 탄핵 또는 하야해야 한다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이 나왔다.

내각·청와대 인적쇄신(21.5%) 의견보다 압도적이다. 박 대통령이 자초한 국정문란으로 식물정권이 되어버린 비극적인 상황에 봉착했다. 대통령은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불가능한 정치적으로 이미 ‘국민 탄핵 대통령’이 됐다.

청와대는 다음 주에 총리와 일부 보좌진을 교체하는 방안을 거론한다고 한다. 아직도 최순실 게이트의 심각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귀중한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지금 박 대통령이 어떤 말을 해도 국민이 믿지도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다. 분명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국민의 것이다. 나라의 주인은 결코 대통령이 아닌 우리 자신이다.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자초한 박 대통령이 사태해결을 위해 스스로 수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야가 참여하는 거국적 중립내각 구성도 원하고 있다. 여야 합의로 새 총리와 주요 장관을 뽑아 중립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내년 대선까지 관리하게 해야 한다. 국정 안정화를 위해 새누리당도 박 대통령도 중립내각 수용을 거듭 촉구한다.
 
2016년 10월 3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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