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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박근혜·최진실 게이트 극복에 송하진 지사는 없다!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11.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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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국민의당 전북도당,  "박근혜·최진실 게이트 극복에 송하진 지사는 없다!"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대통령과 그 측근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으로 무너지고 있는데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송하진 도지사의 노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개탄을 금치 못한다.
 
주권자인 국민과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논하는 마당에 전라북도 도정의 수장인 송하진 지사는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명분으로 미국에 갔다.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무려 일주일간이나 전라북도를 비우고 말았다.

전라북도는 이미 약속된 일정이라 지사가 불가피하게 출장을 갈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한다. 급변하는 정국에 신축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너무도 경직적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전라북도는 정무부지사를 발탁할 때 대회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비상시국에는 정무부지사를 보냈어야 맞는 게 아닌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이후 다른 시장과 도지사들은 어떻게 대응했는가? 송하진 지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다른 시장과 도지사들은 적극적으로 국민을 대변하며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라고 주장하고, 대통령의 탄핵과 하야까지 촉구하고 나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통령 퇴진을 내걸고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등 정국의 전면에서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주장하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대통령이 국정을 챙길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대통령은 이미 민심의 바다에서 탄핵되었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으며,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했다. 그러나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이에 대하여 아무런 조치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국가적 위기를 바라보는 송하진 지사의 생각이 궁금해지는 이유이다.
 
지사가 미국에 가있는 동안 다른 시도는 2017년 국가예산을 더 따내기 위해 국회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었다. 전라북도의 2017년 국가예산은 지금까지 5조 5,400여억 원을 확보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한다. 2016년의 6조 원보다 4,600여억 원이 줄어든 것이다. 물론 2016년의 국가예산 6조 원도 2015년 수준에 머문 것이었다. 경상북도 국가예산 12조 1,000억 원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이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은 도민과 일치된 단결력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국회 예산과정에서 당력을 집중하여 전라북도 몫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송하진 지사가 국가적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도민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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