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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 앞 해상 익수자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6.11.08 12:45
  • 조회수 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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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되어 있던 배 위에서 술에 취한 채 미끄러져 추락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에 정박되어 있는 배 위에서 남성 한 명이 미끄러져 추락하였으나 해경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구조됐다.

익수자 구조사진 (1).png▲ 익수자 구조 현장/ 사진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7시 34분께 이 모 씨(남, 47세, 여수)가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에 정박되어 있는 배 위에서 술에 취한 채 미끄러져 추락하였으나 봉산해경센터 경찰관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 상황실은 어제 오후 7시 34분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사람이 빠져서 선박과 안벽 사이 로프를 잡고 있다며 지나가는 행인이 신고하여 인근 봉산해경센터에 구조 지시 했다.

봉산해경센터는 연안구조정에 6명을 승선시켜 현장으로 출동했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2명을 순찰차를 이용하여 육상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출동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7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하였고 봉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에 탑승하고 있던 경사 박종수(남, 35세)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해상에 입수하여 익수자 이 모 씨를 구명환을 이용하여 구호 조치를 하고 옆에 계류되어 있던 배로 안전하게 6분 만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배 위에 있는 물이 기온 차로 얼어 미끄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해가 지고 나면 혼자서 배 위에 올라가지 말고 2인 1조로 올라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모 씨는 건강상태가 양호하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119구급차를 이용 여수 소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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