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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리수, 깐깐한 국제식품규격 인증 획득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6.1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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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 수돗물 ‘아리수’가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tandards)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서울시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체와, 병물아리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22000 인증을 획득하고, 11월 22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ISO22000 인증은 상수도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표준협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증기관이 인증서의 공신력 등을 고려해 주한영국대사관과 협의해 영국 대사가 인증서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SO22000 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 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과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의 이행 여부를 평가해 이뤄지게 되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경우 이 기준에 모두 부합해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그동안 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위생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위생관리 매뉴얼 등을 보완했고, BSI에서 지난 10월 6개 아리수정수센터(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포함)와 8개 수도사업소 등에 대해 현지 실사를 벌인 결과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이 ISO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품안전관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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