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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전남 소속․출신 11명‘금의환향’

  • 노영윤기자 기자
  • 입력 201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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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95체전 해단식에서 300여명 환영…노고 치하에‘감동눈물’글썽 -
- 강대연 감독․3관왕 박종우 등 11명 참석…“고향발전 위해 노력”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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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배출한 2014 인천AG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남도체육회(김철신 상임부회장 - 김상민 사무처장)는 19일 오후 3시40분 전라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거행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볼링종목 남자부 3관왕에 등극한 박종우 선수(광양시청)를 포함한 임원 1명, 선수 10명 등 총 11명을 초청하여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이낙연 도지사(체육회장)는 이들에게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300여명이 운집한 전남선수단 앞에서 금의환향(錦衣還鄕)의 환영식을 받은 이들은 전남도의 뜨거운 환대에 눈물로 화답하는 등 뭉클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참석한 선수단은 볼링 총감독을 맡은 강대연 임원(곡성군청 볼링부 감독)과 박종우, 최복음(이상 볼링․이상 광양시청), 김현지(하키․목포시청), 영암 출신 박칠성(육상․삼성전자), 채봉진(요트․여수시청), 박현일․서대호․육상민․김경태(이상 카바디․세한대학교), 이은지(사이클․나주시청) 등이었다.

이들을 포함하여 27종목 57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한 전남 출신․소속 선수들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선수단이 거양한 금메달 79, 은메달 71, 동메달 84개의 18%인 금 14, 은 12, 동 8개를 획득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종합2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었다.

자세한 성적을 살펴보면, 곡성군청 소속 강대연 감독은 국가대표 볼링부 총감독으로서 금 7, 은 1, 동 6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지도력을 선보였다.

박종우 선수는 남자 볼링종목 5인조전, 마스터즈, 개인종합에서 3관왕을 차지하여 지난 10월 25일에는 ‘2014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복음 선수 또한 5인조전 금, 3인조전 동메달을 따냈었다.

김현지도 여자 하키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박칠성도 육상 50㎞경보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이밖에 채봉진도 요트 매치레이스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카바디 3인방도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김철신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자랑스러운 전남의 아들․딸들을 성대하게 환영하게 돼 너무도 기쁘다”며 “이들이야말로 전남의 홍보대사가 아닐 수 없다”고 치켜세웠다.

강대연 감독도 “성대한 환영을 받고 보니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이 다시한번 회상됐다”며 “역시 고향의 품은 포근하고 좋다”고 기뻐했다. 박종우 선수도 “아버지의 고향(고흥)으로 전남에 둥지를 틀게 됐다”며 “고향 전남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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