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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전복 선박 선원을 구조한 김철웅 씨에게 감사장 전달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6.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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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한 상황에서도 내 가족 일처럼 생각하고 구조에 나서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파도에 전복된 어선 선원 2명을 구조한 금산호 선장 김철웅 씨에게 여수해경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전달 사진 (1).png▲ 감사장을 전달 받은 김철웅 씨/ 사진 여수해경 제공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달 “24일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남동쪽 13㎞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높은 파도에 배가 전복된 D호(4.99톤, 연안복합, 여수선적) 선원 2명을 구조한 금산호(4.99톤, 새우 조망) 선장 김철웅(53세, 남)씨를 어제 6일 봉산해경센터로 초청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철웅 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10분경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을 지나가던 중 전복된 D호 선원 2명을 발견하고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생각하고 지체 없이 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양안전과 백종대 과장은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바다에서 귀중한 인명을 구조한 김철웅 씨에게 거듭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여수해경은 어민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웅 씨는 같은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민은 다 가족이라며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고, 이런 일이 다시 생기면 안되겠지만, 또 사고를 발견하였을 경우 주저 없이 가서 내 가족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구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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