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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은 점검과 각별한 주의가 필수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12.08 13:47
  • 조회수 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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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항과 선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가 찾아왔다.

8일 군산해경서는 최근 풍랑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 발효와 짙은 해무(海霧) 발생으로 해양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운항하거나 정박된 선박의 안전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 통계자료 따르면, 지난 5년간 겨울철 바다사고는 전체(387척)의 약 25%에 해당하는 94척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94척 가운데 인명피해가 높은 5대 해양사고 비율이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선박 전복으로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생존자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png▲ 선박 전복으로 해상에 표류하고 있던 생존자를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 군산해경 제공
 
해경은 “겨울철에는 파도가 높거나 국지성 안개가 발생하는 날이 많아 안전 운항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여야 하며 갑판과 외부통로 바닥에 살얼음이 낄 수 있어 이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선박에서 사용한 난방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해경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png▲ 선박에서 사용한 난방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해경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군산해경 제공
 
이어 “추운날씨로 선내 난방기와 전열기 사용이 늘어나다 보니 이와 관련된 화재사고 발생의 우려도 높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관내 선박운항 종사자를 대상으로 ▲ 기상악화 시에는 무리한 운항 삼가 ▲ 짙은 안개가 낄 경우 소리나 불빛을 이용해 선박 위치 표시 ▲ 난방기는 선체에 고정, 문어발식 전열기 사용 금지 ▲ 통신장비 수시점검 등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수칙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군산해경 김성수 경비구조과장은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시 저체온증으로 인한 인명 피해의 위험이 높으므로, 신속한 구조요청이 골든타임에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대책을 수립하고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등 사고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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