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제1대 김상훈 회장 취임 및 2016년 송년회도 함께 열려

대한택견회(회장 김상훈)가 12월 11일(일)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2층 리젠시홀에서 ‘제13회 대통령기전국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택견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택견회(회장 서정율)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가 출전하여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 남자 고등부, 여자부, 남자부 등 7개 종별에 도, 개, 걸, 윷, 모, 막급 등 6개 체급별로 2분 3회전의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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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시대부터 우리 조상들이 발달시켜 왔던 택견은 발로 차거나 걸거나 혹은 상대가 찬 발을 잡아서 넘어뜨리면 이기고, 또한 발로 얼굴을 가격하면 승부가 결정되며, 아무런 보호 장구를 사용하지 않고 격렬하게 차고 때리지만 ‘는 지르기’라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에게 타격을 최소화 할 수 있어서 매우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대통령기대회 후에는 제1대 김상훈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되며 새로 선임된 임원들의 위촉패 및 공로패 수여 등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도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한택견회 김상훈 회장은 “회장의 직책을 맡으면서 민족 무예 택견의 발전된 미래를 열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며 택견의 발전을 위해서 택견이 나아갈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 채택과 소년체육대회 종목 채택을 추진하고 지도자와 선수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둘째,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매년 출연금을 출연하고 각종 사업 추진으로 시도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셋째, 택견 세계화 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 공연과 해외 지부 설립 그리고 국제 공인 인증서를 발급한다.
넷째, 택견 보급의 선진화를 위해서 상임공연단을 창설하고 중앙연수원을 설립한다. 또한 선진적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 과정에 택견 채택을 추진한다.
다섯째, 택견 전수관 활성화를 위해서 택견진흥법(안) 재정 및 입법을 추진하고 전국 순회 리그대회 창설(홍보 마케팅) 그리고 전수관 코디네이터 운영 등으로 전수관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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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제13회 대통령기전국택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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