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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 군산해경에 구조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6.12.18 16:58
  • 조회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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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선박이 해경에 구조되었다.

군산해경서는 17일 오후 3시40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55㎞ 해상에서 9.8톤급 어선 A호(근해형망, 군산선적, 승선원 5명)가 원인 미상의 추진기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기관고장 선박 예인구조에 당하고있다..png▲ 기관고장 선박 예인구조에 당하고있다/사진 군산해경 제공
 
해경에 구조된 어선은 지난 17일 어군(魚群)을 따라 이동하며 조업을 하던 중 어청도 인근해상에서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선원 모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한편,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경비함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경비함은 선원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고 예인줄을 이용 사고선박을 약 4시간 동안 74km 해상을 예인한 해경은 저녁 9시 30분경에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으로 도착해 같은 선단의 어선에게 인계했다.

그 후, 18일 00시 30분경 사고선박은 비응항에 안전하게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경 322함 정영길 함장은 “겨울조업어선 배의 경우 선단 구성없이 단독으로 조업에 나서기 때문에 출항 전 선박안전점검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빠른 신고가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만큼 최대한 빨리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최근 기관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하는 사고가 늘면서 해역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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