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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인근 해안가에 89톤급 어선 좌주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1.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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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으로 해안가에 좌주, 인명피해 없어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인근 해안가 89톤급 어선이 좌주되었으나 선장 및 선원 13명이 해경에 긴급 구조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4시 18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인근 해안가에서 H호(89톤, 안강망, 승선원 13명)가 해안가에 좌주 되었다며,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히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해경센터 연안구조정을 동원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좌초 되어 있는 어선.png▲ 좌초 되어 있는 어선/ 사진 여수해경
 
H호는 다행히 인명피해와 배 선체 파공 상태는 없고, 선내 경유 10드럼(2,000ℓ) 적재되어 있으나 기름 유출은 되지 않았으며, 해경에서는 기름유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인근 선단선을 이용하여 오늘 정오 12시경 만조시를 기해 이초 예인작업을 실시하여 H호가 안전하게 여수시 국동항으로 입항 할 때까지 경비함정이 안전하게 호송할 예정이다.

해경관계자는 “사고 H호는 20일간의 고된 작업을 끝내고 새벽 시간을 이용 입항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해안가에 좌주된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H호 선장 윤 모 씨(55세, 남)는 지난달 12월 24일 6시 20분께 여수시 국동항에서 출항하여 가거도와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여수시 국동항으로 입항하던 중 백야도 인근 해안가에 좌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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