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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잇따른 추진기 장애 선박 2척 긴급 구조”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1.07 14:44
  • 조회수 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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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평도 해상과 금오도 해상 선원 7명 신속하게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잇따라 기관 고장과 추진기 장애를 일으켜 여수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새벽 2시 55분께 여수시 삼산면 평도 남동쪽 5.1㎞ 해상에서 어선 J 호(7.31톤, 여수선적, 승선원 4명)가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J 호 선장 박 모(55세, 남) 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신속히 출동하여 긴급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K호 예인사진 (2).png▲ K호 예인/사진 여수해경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야간이고 기관 고장으로 인해 표류하고 있는 선박과 선원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판단 선장을 상대로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였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한 경비함정에 선원 4명을 옮겨 태운 후 고흥군 나로도 축정항까지 안전을 확보하면서 약 2시간가량 예인조치 하여 6시 35분에 입항 조치했다.

J 호는 지난 4일 오전 7시경 여수시 중앙동에서 출항하여 오늘 새벽 2시경 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기 위해 이동 중 광도 해상에서 엔진 냉각수 순환 모터가 열이나고 작동하지 않아 표류 중이라며 구조요청 했다.

또한, 6일 저녁 10시 40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함구미 북쪽 1.2㎞ 해상에서 소형어선 K 호(2.97톤, 여수선적, 승선원 3명)가 원인 미상의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K 호 선장 정 모(52세, 남) 씨가 구조요청 경비 함정을 신속히 출동하여 승선원 3명 이상 없이 안전하게 예인하여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가 짧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 야간 조업 시 선박 운항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저 수심 및 수중 암초에 얹히는 등 2차 해양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출항 전 선박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상황실 및 해경안전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형어선 C 호 선장 정 모 씨와 선원 2명은 6일 저녁 7시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상동항에서 조업 차 출항하여, 남면 금오도 함구미 북쪽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준비 중 원인 미상의 추진기 장애가 발생하여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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