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민통합, 지역통합, 야권통합의 적임자는 안희정!”
- 지역출신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 및 정치인들 지지선언 -
 
안희정지지_1726.jpg▲ 광주·전남 전·현직 공직자, 정치인 60여명이 7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안희정 지사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안희정캠프
 
광주·전남 전·현직 공직자, 정치인 60여명이 7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안희정 지사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지성명에서 “정권교체의 의미를 넘어 통합과 협치의 리더싶으로 대한민국 대개조의 시대적 과업을 이룩할 소신의 정치인은 안희정이다"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지자들은 안 후보는 고교시절부터 5.18 광주의 참상에 분노해 행동한 것과 오랜세월 민주화 운동과 정당생활을 통해 항상 호남의 아픔과 함께 해 온 점,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해 온 안후보가 "지금 유일한 호남의 정치적 적자”라고 주장했다.
 
지지성명 발표 자리에는 이병완, 김진우, 류진수, 김삼호 등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들과 김승남 전 의원, 임영상 전 교부장관 정책보좌관, 김영남, 김보현 시의원 최기영 북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하는 지지 선언문이다.

 
통합의 리더십 안희정 지지선언
 
국민통합, 지역통합, 야권통합의 적임자 안희정!
 
우리는 오늘 단순한 정권교체의 의미를 넘어 통합과 협치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대개조의 시대적 과업을 이룩할 소신의 정치인 안희정의 지지를 호남 지역민들께 호소드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의 갈등과 분열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국정난맥과 정국혼란은 국민 분열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탄핵판결 이후 예측되는 갈등과 대립양상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안희정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통합과 협치의 리더십이 지금 가장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때입니다. 적폐청산과 국가대개혁의 과제를 헌법과 민주주의, 의회정치의 기본원칙 위에서 충실히 수행하며 이념과 진영논리를 뛰어 넘어 국민통합을 이루어나갈 적임자가 안희정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대선 등 중요 사회격변기 마다 고개 들어 온 지역갈등의 어두운 역사를 우리는 끝내야 합니다. 영남 패권주의, 호남 소외의 기나 긴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안희정은 자치와 분권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호남 소외와 차별의 역사를 끝내고자 합니다. 고교시절 5.18 광주의 참상에 분노해 학교를 뛰쳐나왔고 오랜 민주화 운동과 정당생활을 통해 항상 호남의 아픔과 함께 해 왔습니다. 호남 포위 전략인 3당합당을 거부하고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해왔습니다. 지금 호남의 유일한 정치적 적자가 안희정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작년 총선에서 호남은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야권의 혁신과 통합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제1야당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 것이었고 당내에 고개 들고 있는 패권주의에 대한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야권의 혁신과 통합은 여전히 지역민이 야당에 요구하고 있는 정치적 명령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 지지자들과 정치철학의 통합을 일관되게 주장해 온 안희정이야말로 분열된 야권의 통합을 이루고 가장 안정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확실한 대안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호남 지역민 여러분!
 
김대중 대통령은 평화통일’을 말하면 빨갱이가 되고, ‘민주화’를 외치면 과격분자가 되었던 야만의 세월을 의연히 버티고 이겨내셨습니다. 안희정은 대화와 타협을 말하면 변절자가 되고 상대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을 조장하면 우리 편이 되는 낡은 정치와 분열의 시대를 이기고 극복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호남 지역민 여러분께서 여러분의 손으로 소신의 정치인, 호남의 정치적 적자 안희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을 진심으로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3. 7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치]광주에서 '안희정은 호남유일의 적자..' 지지 기자회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