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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에 그물이 감긴 요트 해경에 구조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7.03.17 17:46
  • 조회수 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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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전곡항으로 가던 6t급 크루즈 요트가 그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금일 오후 12시 4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동쪽 약 7㎞ 해상에서 스크루(screw)에 그물이 걸린 6t급 요트(승선원 2명, 선장 전씨 51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요트는 17일 오전 10시 20분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을 출발해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으로 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스크루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하여 어선과 해경이 합동으로 작업중인 사진.png▲ 17일 스크루에 걸린 어망을 제거하기 위하여 어선과 해경이 합동으로 작업중이다/ 사진 군산해경
구조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함을 현지로 급파하고 요트에 타고 있던 선장과 동승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요구하는 한편, 그물을 설치한 어선과 함께 구조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회전축에 단단히 감긴 그물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한 해경은 약 1시간동안 사투를 벌이다 오후 2시 10분께 구조작업에 나선 어선과 함께 그물을 모두 제거했다.

하지만 안전운항이 불가하다고 판단한 해경은 50t급 경비정을 이용해 요트를 군산 비응항까지 예인했다.

군산해경 322함 정영길 함장은 “본격적으로 조업이 시작되면서 바닷길 주변에 그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운항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스크류에 그물이 걸려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선박은 모두 4척(28명)으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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