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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획 작업 중 부상 잇따라 주의 요구

  • 신수성 기자
  • 입력 2017.04.07 13:25
  • 조회수 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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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도중 선원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봄철 고기잡이가 다시 시작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 조업 도중 선원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

(자료사진)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경찰관이 환자를 들것으로 이송하고 있다..png▲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경찰관이 환자를 들것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 군산해경
 
지난 2일 오후 1시48분께 하왕등도 남서쪽 약 31.5㎞ 해상에서 조업 중인 29t급 안강망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유씨(52)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그물 줄이 터지면서 머리를 맞아 40㎝가량 찢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3일 오전 10시께 75t급 어선에서 그물에 달려있는 철제구조물과 선원 강씨(64)의 머리가 부딪혀 부상을 입는가 하면, 6일 저녁 9시 10분께 왕등도 해상에서 선원 김씨(52)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몸과 손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과 부안해경은 경비함정으로 부상 선원을 옮겨 실은 뒤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의사의 지시를 받아 응급조치하고, 육상에서는 119구급차량,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신속한 후송조치 덕분에 부상 선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모두 중상을 입었다.

군산해경 김영식 상황실장은 “봄철 조업이 시작되면, 장비점검 뿐만 아니라 선원 역시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지키고 신규 선원의 경우 충분한 교육과 연습을 통해 사고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들어 현재까지 섬지역과 조업 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모두 7건(7명)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총 7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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