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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구 63개월 만에 210만 재돌파

  • 노영윤 기자
  • 입력 2017.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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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현재 210만 4463명 기록…세대 수도 갈수록 급증

충남도 내 주민등록 인구가 210만 명을 다시 넘어섰다.
 
1989년 대전시가 분리된 지 22년 만인 지난 2011년 12월 처음 돌파한 후 63개월 만이며,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210만 명대가 무너진 뒤로는 56개월 만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인구는 210만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8만 2319명에 비해 2만 2144명 증가한 규모다.
 
도내 인구는 특히 지난 3월 말 210만 2327명을 기록, 세종시 출범으로 붕괴된 210만 명 대 인구를 회복했다.
 
2012년 6월 말 도내 인구는 211만 4599명이었으며, 세종시가 첫 발을 뗀 같은 해 7월에는 202만 1776명이었다.
 
도내 인구는 이와 함께 세종시 출범을 제외하면 1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9년 ‘대전직할시’ 출범으로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줄어든 충남 인구는 민선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1995년 185만 2361명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2002년 190만 7725명을 기록하고,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돌파했으며, 2012년 202만 8777명, 2013년 204만 7631명, 2014년 206만 2273명, 2015년 207만 7649명, 2016년 209만 6727명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인구 중 남자는 106만 9348명으로 50.81%를 차지, 여자보다 3만 4233명 더 많았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62만 4053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0만 5494명, 서산 17만 1102명, 당진 16만 7062명, 논산이 12만 2411명으로 뒤를 이었다.
 
내포신도시가 들어선 홍성군 인구는 도청 이전 전인 2012년 11월 8만 8021명에서 지난달 10만 1020명으로 1만 2999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세대 수는 지난달 말 91만 95세대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7만 5686명이 증가할 때 세대 수는 6만 7649세대가 늘었으며, 인구가 200만 명 수준이었던 1989년 46만 8223세대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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