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 내년에는 남북관계 개선에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대화의 의지를 수차례 밝혔다 -
「북, 대북 전단 살포에 불만과 아쉬움 나타내면서도 대화 의지 수차례 밝혀」
「북, 내년 5월, 6월경 이희호 여사 방북 초청 거듭 전달」
「현재 남북관계 상황으로는 남북 모두 평화상징인 개성공단에서 조화 전달 할 수밖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이번 방북 대화에서 북이 남북관계에 대북 전단 살포라는 돌출 변수가 생긴 것을 상당히 아쉬워했다”면서도 “그러나 내년에는 남북관계 개선에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대화의 의지를 수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아침(12. 17) CBS-R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방북에서 북측에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이희호 여사의 위로의 말씀을 북에 전달했고 북에서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감사 말씀과 함께 ‘이 여사께서 내년 5,6월경 꼭 평양에 다녀갔으면 좋겠다’는 초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북은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때 총정치국장이 한국을 와서 여러 인사를 두루 만났고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서도 좋은 이야기를 했는데 북으로 돌아온 지 3일 만에 돌출 사태가 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과 90분간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북이 돌출 사태라는 표현을 여러 번 했는데 서로 90분을 이야기하면 그 진의가 나오게 된다”며 “결국 북은 전단 살포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그러한 지적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대북 전단 살포 문제는 우선 접경 지역 주민들이 반대를 하고 또한 새누리당은 물론 정부 내부에서도 자제 되어야 한다는 견해가 많고, 북에서도 자신들을 자극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전단 살포로 남북 대화에 문제가 있다면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의 방북 비난에 대해 “현재의 남북관계를 고려할 때 북이 우리에게 조화를 받으러 내려 올 수도 없고, 우리가 북으로 갈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서 사실상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에서 남북이 서로 조화를 주고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북이 김대중 대통령 5주기 추모 조화를 보냈기 때문에 우리도 답례 차원에서 보냈고, 또한 이 모든 과정을 정부와 조율해 승인을 받아서 방북을 한 것”이라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장도 회담을 제안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당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도 점진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박지원 의원은 “북도 이러한 비난에 대해 ‘조문 외교라는 것이 있다’고 했지만 제가 ‘남한에는 다양한 의견이 많다, 새누리당 이완구 대표도 큰 틀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비난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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