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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 모두 잠든 밤 어선에서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

  • 노다혜 기자
  • 입력 2017.07.05 11:09
  • 조회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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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냉장고 전원배전반 합선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 정박 중인 39톤급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없이 진화되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오후 10시 25분께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 앞 정박 중인 D 호(39톤, 권형망, 승선원 4명, 여수 국동선적) 선내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선장 김 모(65세, 남) 씨가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사진 (1).png▲ 어선 화재현장 /사진 여수해경 제공
 
화재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돌산해경센터 순찰차를 신속히 출동 조치하였으며, 여수 119 소방차 4대와 함께 투입되어 50여 분만인 오후 11시 15분경 화재를 완전 진화하였다.

또한, D 호 주변 같은 선단선이 계류되어 있어 화재가 다른 선박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긴급 출항 준비 조치하였으며, 화재로 인해 식당이 반소되고 조타실 일부분이 소손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여수소방서 화재 감식결과와 함께 어선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원인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고, 어선에는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과 연료유 등 유류를 많이 싣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선장 김 모 씨는 선원 3명과 배 안에서 취침 중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경 숨쉬기가 어려워 눈을 떠보니 연기가 가득하고 식당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선원 3명을 깨워 함께 육상으로 대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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