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박용만칼럼-통일논의 앞서 북 인권 개선부터 나서야

  • 기자
  • 입력 2014.12.22 10:54
  • 글자크기설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한국 시간) 사상 처음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정식 의제로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유엔 안보리가 23일 오전 5시, 미국 뉴욕 시간 22일 오후 3시쯤 북한인권 문제를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에 북한인권 문제가 상정되는 것만으로도 북한에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 서울에 개설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의 북한인권 현장사무소는 국제사회가 전개해온 북한인권 개선 노력의 구체적 결과물로 향후 북한 인권 개선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북한에 대한 일방적 지원은 지양하며, 지원에 따른 요구로 당당히 그들이 인권 개선을 위한 실질적 환경 조성을 최우선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우리 헌법 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북한 주민도 엄연한 대한민국의 헌법상 국민으로서 보호받아야 할 마땅한 권리가 있는 것이다. 북한 주민의 인권 유린과 비참한 인권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인권은 인류 보편적 가치로서 국경이 있을 수 없으며 인간이 지닌 최고의 가치다. 북한의 인권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일을 논하는 것은 이치에도 맞지 않는 어불성설이다. 우리 모두, 아니 세계가 열망하는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해 하루속히 북한의 인권이 개선돼 남북통일의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KJB한국방송 & kjw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국가 명운 걸고 싹 쓸어버려라” 전 부처 뒤흔든 대통령의 ‘특명’
  • 장흥군, 2026년 10월 1일 자 수시 인사발령 단행
  • [기획·재조명] 영화 ‘암살자(들)’이 다시 꺼낸 1974년 8월 15일…육영수 피격 사건,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의혹인가
  • 항만 사이버공격 5년간 1,168건 폭주하는데… 수사할 해경 전담인력은 전국 '8명'뿐
  • [KJB 뉴스] 통영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22명 전원 무사 구조
  • [인사]KJB한국방송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국 섬 주민 무료입장… 24일부터 전면 확대
  • 온누리상품권 최다결제 가맹점  10곳 중 3곳은‘와인 성지’마트
  • 부안 고려청자휴게소, ‘잠시 쉬는 곳’에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박용만칼럼-통일논의 앞서 북 인권 개선부터 나서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